영화 피는 물보다 진하다는 악명 높은 청부업자 도깨비인 두현이 자신의 친형제와 다름없던 영민 대신 감옥에 가고 교도소에서 나온 두현이 평범한 생활을 하던 도중 영민의 오해와 착각으로 자신의 가족들을 위협하자 두현이 자신의 진짜 이름을 되찾기 위한 싸움을 시작한다.
정보
- 개봉: 2022.05.25
- 등급: 15세 관람가
- 장르: 액션
- 러닝타임: 90분
- 관객 수: 1.4만 명
- 감독: 김희성 감독(싸움의 기술, 싸움의 기술 2)
줄거리
두현이 재건축 사무소에 있는 조직원들을 죽이고 임무로 위험해진 영민을 데리러 가며 영화는 시작한다. 2008년, 대중동 아파트 재건축 살인청부에 대한 뉴스가 나오고 경찰에서는 대중동 살인사건에 대해 조사한다. 경찰은 대중동 살인 사건의 범인이 청부 폭력만을 제공하는 조직인 '백정파'의 도깨비로 짐작하지만 백정파에 대한 단서가 없어 힘들어하고 정보원을 백정파의 실체 파악을 위해 백정파로 들여보낸다. 백정파의 두목 백산은 영민의 후배이며 친하게 지내던 조직의 막내가 경찰 정보원인 것을 파악하고 영민에게 막내를 죽이라 시키지만 영민은 친하게 지내던 막내를 보며 망설이자 두현이 대신 막내를 죽인다. 영민은 아픈 딸 은주를 살리기 위해 백정파의 두목 백산에게 임무를 달라 요청하고 임무로 자신의 스승을 힘겹게 죽인 후 백산에게 찾아간다. 백산은 영민이 임무를 완수했음에도 약속했던 돈을 주지 않고 영민은 어쩔 수 없이 백산을 칼로 찌른 후 돈을 든 가방을 가져간다. 두현은 부인 지영이 자신의 일을 싫어하자 그만두기 위해 백산을 찾아가고 사무실에서 죽은 백산을 보게 된다. 대중동 살인 사건을 조사하던 경찰 최형일 팀장은 연락되지 않는 정보원의 집에 갔다가 우연히 상미가구의 달력을 보게 되고 상미가구 회사로 찾아갔다가 죽은 백산 앞에 서있는 두현을 보게 된다. 두현은 백산의 마지막 말로 영민이 범인인 것인 줄 알지만 죄를 일부러 뒤집어쓰고 교도소에 간다. 두현의 부인 지영은 딸 예나를 살인자의 딸로 키우지 않게 하지 위해 두현을 떠나고 영민은 백정파를 공격해 회사를 만든다.
2016, 두현은 출소하고 평범하게 일하며 살아간다. 두현은 딸 예나를 그리워하고 자신을 잡았던 최 팀장에게 찾아가 예나를 찾아달라 부탁한다. 최 팀장은 두현에게 예나에 대해 알아봐 주는 대신 영민이 만든 회사에 들어가 정보원을 해달라 조건을 걸지만 두현의 달라진 모습을 보고 예나와 지영이 어디에 있는지 알려준다. 두현은 지영이 하는 미용실을 몰래 보다가 딸 예나가 왜 자신의 미용실을 훔쳐보냐 말하자 도망가고 멀리서 예나와 지영의 모습을 본다. 두현은 지켜보다가 예나를 위협하는 남자에게서 예나를 구해주고 지영과 마주친다. 두현은 지영, 예나와 같이 저녁을 먹으러 가 같이 찍었던 사진을 보며 흐뭇해하고 지영은 두현에게 더 이상 예나와 만나는 일 없으면 좋겠다 이야기한다. 두현은 멀리서 예나를 지켜보다 은주가 타고 있던 차에 치이고 영민은 두현이 자신에게 대가를 원해 은주에게 다가갔다 오해한다. 두현은 자신이 준비했던 선물을 예나에게 주며 더욱 친밀해지고 지영은 두현과 예나가 친밀해지는 것을 보며 두현에게 예나를 실망시키게 하지 말아 달라 이야기한다. 영민의 부하 신사는 영민의 명령으로 조직원인 형도와 일행들에게 두현의 감시를 시키고 형도와 일행들은 감시뿐만 아니라 두현의 가게에 가서 행패를 부르며 도현을 때린다. 도현은 경찰서에 갈 일을 만들지 않기 위해 반격하지 않아 많이 맞고 도현을 건드린 사실을 알게 된 영민은 자신의 명령을 무시한 형도를 팬다. 영민의 딸 은주는 괴롭힘을 말리는 두현의 딸 예나를 공격해 다치게 만들고 영민은 사실을 안 후 담임선생님을 협박해 사건을 무마시킨다.
결말
두현은 예나의 친구 다혜를 통해 사건의 진실을 듣게 되고 예나를 다치게 한 은주에게 찾아간다. 은주와 같이 있는 것을 보게 된 형도 일행은 일부러 두현을 공격하고 두현은 은주가 영민의 딸인 것을 알아차린다. 영민은 형도의 악의적 보고로 두현이 은주를 위협했다 착각하고 두현에게 조직원들을 보낸 후 예나를 납치한다. 두현은 예나가 납치된 사실을 알자 영민이 보낸 조직원들을 모두 처리하고 최 팀장에게 영민이 자신의 딸 예나를 납치했다는 사실을 알린다. 두현은 예나를 되찾기 위해 은주를 데려가고 영민은 두현이 은주를 데려간 것을 알게 된다. 두현은 공격해 오는 영민의 부하들을 처리한 후 신사에게서 영민이 가구공장에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은주를 일하던 가게 사장 동필에게 맡긴 후 가구공장으로 향한다. 두현은 자신을 기다리던 형도 일행과 싸워 이기고 마지막으로 영민과 싸우며 만신창이가 된다. 가구공장으로 영민의 딸 은주가 도착하자 영민은 예나가 있는 곳을 알려주고 경찰과 구급대원들이 도착하며 예나는 구출된다. 두현은 예나가 구해진 것을 본 후 쓰러진다. 과거, 두현은 임무를 진행하다가 다친 영민을 구하러 가고 영민과 같이 건물을 빠져나오며 영화는 끝난다
출연진
백정파의 도깨비로 불리며 싸움실력이 출중하고 영민 대신 감옥에 들어갔다 나온 후 평범하게 살고 싶어 하는 강두현 역은 나쁜 녀설들, 루갈, 한강 등 작품을 한 조동혁 배우가 연기했다. 은주의 아빠로 은주를 살리기 위해 돈을 빼앗다 백산을 죽이고 백정파를 흡수한 후 자신을 위협할지 모르는 두현을 두려워하는 정영민 역은 태양을 삼켜라, 연평해전, 우리 갑순이 등 작품을 한 이완 배우가 연기했다. 두현의 아내로 두현의 일을 반대하고 딸 예나를 살인자의 딸로 키우지 않기 위해 두현을 떠나가는 지영 역은 루비반지, 바벨, 한 번 다녀왔습니다 등 작품을 한 임정은 배우가 연기했다. 그 외 인물들에는 두현을 잡았던 형사로 나쁜 짓을 하는 영민을 잡고 싶어 하는 최형일 팀장 역은 윤철형 배우, 강두현과 지영의 딸로 영민의 딸 은주의 공격으로 다치는 한예나 역은 감소현 배우, 영민의 딸로 같은 반 친구들을 괴롭히고 예나를 다치게 하는 정은주 역은 장은서 배우, 강두현이 교도소에서 나온 후 일하던 가게 사장인 김동필 역은 김강일 배우, 영민의 부하 김신사 역은 이천은 배우, 영민의 부하로 두현을 낮잡아보는 차형도 역은 최기섭 배우, 백정파의 두목이었지만 영민에게 죽임을 당하는 백산 역은 최왕순 배우가 연기했다.
총평
★ ★ ★ ☆ ☆
평점은 6.0점이다. B급 느와를 영화를 기대하며 봤지만 B급은 될 수 없는 영화이다. 싸움의 기술로 유명한 김희성 감독과 액션 잘하는 조동혁 배우로 인해 영화 보기 전에 기대감이 높았지만, 영화 내용의 허술함과 개연성이 없는 부분이 많아 실망감이 높았다. 제일 기억에 남는 장면은 두현이 모텔에서 영민이 보낸 조직원들을 처리하는 장면이다. 영화의 내용보다 액션을 보고 싶다 하는 분들께 추천하는 영화이다.
영화 피는 물보다 진하다는 티빙, 웨이브, 넷플릭스, 왓챠, 쿠팡플레이, 네이버 시리즈온, 유튜브에서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