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영화 <전우치> 줄거리 등장인물 전우치 과거 속 실존 인물

by ꡴ꋎΘ𝀷᛭󰌞 2023. 3. 13.
반응형

영화 전우치는 2009년 12월 23일에 개봉한 액션, 코미디 장르의 영화이다. 영화 타짜, 도득들, 암살 등의 작품을 한 최동훈 감독의 작품이다. 화담에 술수로 족자에 갇힌 전우치가 500년 뒤 세상에 나와 스승님의 복수를 하고 요괴에게서 피리를 지키는 영화이다.


전우치-포스터
전우치-포스터



 

줄거리

오래전 하늘 깊숙한 감옥에 요괴들이 갇혀있었고 표훈 대덕은 요괴들의 마성을 잠재우기 위해 신비한 피리를 3000일 동안 불고 있었다. 그곳을 지키던 미관말직 신선들에 의해 3000일 하루 전 감옥 문이 열려, 요괴들은 마성을 되찾고 피리를 잃은 표훈 대덕은 지상으로 떨어진다. 2009년 현재, 세 신선 중 한 명인 중이 병원에서 여의사와 상담하며 과거를 회상한다. 조선, 미관말직 세 신선은 화담에게 피리를 찾아달라고 부탁하고 화담이 요괴를 잡기 위해 화살을 쏘는데 그 순간 반대편에서 부적이 붙여진 화살이 날아와 잡으면서 영화는 시작한다. 전우치는 왕을 상대로 옥황상제 아들이라고 사칭해 함경도 기근 문제를 해결하고 청동 거울을 훔쳐 달아난다. 전우치와 초랭이가 주막에서 쉬고 있을 때, 화담의 제자들이 등장해 전우치를 잡으려 하지만 실패한다. 전우치는 최고의 도사의 상징인 청동 검을 얻기 위해 과부를 보쌈한다. 하지만 과부를 보쌈해 준 양반집에서 말을 바꾸고 전우치는 청동 검을 찾기 위해 양반집에 침입한다. 양반집의 대감이 갑자기 요괴로 변하고 전우치와 요괴는 싸운다. 전우치가 요괴를 움직이지 못하게 만들자 요괴는 피리를 불고 다른 요괴가 생겨난다. 전우치는 도망가는 다른 요괴에게 화살을 날리고 피리를 가져간다. 화담과 세 신선은 피리를 찾기 위해 전우치를 찾아가고 피리를 가져가려는 화담과 천관대사의 보이지 않는 싸움으로 피리가 둘로 갈라진다. 집으로 돌아온 화담은 미친 노파에게서 이상한 말을 듣고 밤이 되어 상처를 치료하던 도중 피가 초록피가 되어 흐른다. 화담은 차를 가져온 제자들이 초록 피를 보자 죽인다. 전우치와 초랭이는 과부를 집에 데려다주고 그 시각 화담은 피리 반 쪽을 갖기 위해 천관대사를 죽이고 모든 걸 전우치에게 뒤집어 씌운다. 집으로 돌아온 전우치와 초랭이는 세 신선에 의해 족자에 갇히게 되고 전우치는 족자에 빨려 들어가기 전 화담이 가져간 피리 반쪽을 허리춤에서 낚아챈다. 2009년 현재, 요괴들의 봉인이 풀리고 세 신선은 요괴를 봉인하려 하지만 실패한다. 요괴를 봉인할 수 있는 힘을 가진 전우치와 (전우치의) 부적을 가지고 있는 초랭이를 족자에서 깨운다. 전우치와 초랭이는 도망치는 요괴를 잡기 위해 가다가, 과거 보쌈을 했던 과부를 만나고 거리를 걸으며 옷을 바꾸고 클럽에 들어가게 된다. 서인경(과부)은 싹수없는 여배우의 코디로 힘들게 일을 하고 전우치는 청동검을 찾고 갖게 된다. 그 시각 승려, 무당은 봉인되지 않는 요괴를 발견하고 전우치와 초랭이 불러 요괴를 봉인한다. 두 요괴들을 다 봉인하게 된 세 신선은 전우치와 초랭이를 다시 족자에 가두려 하지만 청동 검으로 족쇄를 풀어 전우치와 초랭이는 자유의 몸이 된다. 여배우의 광고 촬영장에서 일하고 있는 인경이를 전우치와 초랭이는 찾아가고 여배우는 폐허로 보내지게 된다. 초랭이는 자신을 사람으로 만들어 주지 않는 전우치와 헤어지게 되고 전우치는 화담을 찾기 위해 요괴 기운을 추적한다. 화담은 초랭이에게 부적을 가져오라고 시키고 전우치는 요괴의 기운을 가지고 있는 인경을 쫓아간다. 전우치는 부적이 거의 없는 상태에서 화담과 싸우다가 공격으로 정신을 잃는데, 그때 전우치는 마음을 비우는 방법을 깨닫고 인경이 일했던 영화 세트장에서 화담과의 싸움을 계속한다. 화담이 전우치의 피리 반쪽을 빼앗아 피리를 불자, 인경이 깨어나 화담 옆구리를 복사꽃으로 공격해 화담은 큰 부상을 잃고 전우치와의 싸움에서 밀린다. 전우치를 환상에 가두려 하지만 전우치는 스승님의 유언을 기억해 화담과의 싸움도 이기고 화담을 족자에 가둔다. 한 달 후, 초랭이는 완전한 사람이 되고 인경은 영화의 주인공이 된다. 전우치를 신고하려는 여배우가 경찰을 데리고 오자, 인경이 가고 싶어 하던 휴양지로 전우치, 인경, 초랭이가 떠나며 영화는 끝난다.
 
 
 

등장인물

영화 전우치는 과거부터 현재까지 비현실적인 일들을 주로 다루고 있어 유치해질 수 있었으나 연기파 배우들의 자연스러운 연기로 유치하지 않고 유쾌하고 볼 수 있다. 전우치 역은 <늑대의 유혹>에서 우산 드는 장면으로 유명한 강동원 배우, 화담 역은 미친듯한 연기로 항상 역에 찰떡으로 연기하신 김윤석 배우, 서인경 역은 엄청난 대사를 남긴 <미안하다, 사랑한다>에서 여주인공이었던 임수정 배우, 초랭이 역은 영화에서 빠져서는 안 되는 감초 같은 역할로 유명한 유해진 배우님이 연기했다. 다른 배역에는 중 역의 송영창 배우, 무당 역의 주진모 배우, 신부 역의 김상호 배우가 연기했다. 이 세 분의 바보 같은 신선 연기가 영화를 재미있게 볼 수 있도록 했다.
 
 
 

전우치 과거 속 실존 인물

전우치는 조선 시대에 실존했던 인물로 각종 기록에 등장하고 고전 소설의 주인공이기도 하다. 조선 중종 때 서울에서 관리 생활을 했다는 기록이 있으며, 관리 생활을 마치고는 송도로가 은거했다고 기록되어 있다. 송도에서 도술가로서 백성들을 도우며 이름을 널리 알린다. 특이한 일화는 전우치가 죽은 뒤 친척들이 무덤을 이장하기 위해 무덤을 파 보았는데 시체가 없고 빈 관만 있었다는 이야기가 있다.
 
 
 영화 전우치는 티빙, 웨이브, 왓챠, 넷플릭스, 유튜브, 네이버 시리즈온에서 볼 수 있습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