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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암살(2015)> 왜 동지를 팔았나? (줄거리 결말 등장인물 총평)

by ꡴ꋎΘ𝀷᛭󰌞 2023. 8.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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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암살은 2015년 7월 22일에 개봉한 액션 영화이다. 암살은 전우치, 도둑들, 외계+인 1부 작품을 한 최동훈 감독의 작품이다. 독립운동가들이 주변에 있는 밀정의 방해에도 끝까지 암살 작전을 시도하는 영화이다. 

 

 

암살-포스터
암살-포스터

 

 

 

줄거리

1911년 경성 손탁호텔, 석진은 2층에서 식사를 대기하다 데라우치 총독이 온다는 직원의 안내에 따라 가방을 숨기고 1층으로 내려간다. 데라우치 총독, 이완용과 강인국이 있던 2층에서 가방에 있던 폭탄이 터지고 석진은 총독을 죽이기 위해 헌병을 쏘며 2층으로 올라간다. 경무관은 인국에게 와 총독과 인연이 생겼다 이야기해 주고 인국의 아내 성심은 작전에 실패한 석진을 몰래 숨겨준다. 인국은 성심이 약속을 발설했다는 사실과 석진을 숨겨주는 것을 알게 되고 성심은 한밤중에 쌍둥이 딸들과 석진을 빼내어 친정에 간다. 인국은 쌍둥이 딸들 빼고 모두 죽이라 집사에게 명령한다. 석진은 유모와 쌍둥이 딸 한 명을 도주시킨 뒤 경찰에 잡힌다. 성심은 쌍둥이 딸 한 명을 집사에게 빼앗기고 집사에게 죽으며 영화는 시작한다. 1949년 반민특위 조사실, 꼽추는 과거 있었던 일을 이야기한다. 1933년 상하이 일본 조계지, 대한민국 임시정부에서 김구, 김원봉과 염석진은 은밀하게 일본에 얼굴이 알려져 있지 않은 안옥윤, 속사포와 황덕삼을 이용해 암살하려 계획한다. 김원봉은 석진에게 안옥윤, 속사포, 황덕삼 세 사람을 10월 마지막 날 아침 10시까지 상해 미라보 여관으로 데려와 달라고 부탁한다. 석진은 속사포와 황덕삼을 감옥에서 꺼내주며 항일 운동하도록 설득하고 속사포와 황덕삼은 미리 상해 미라보 여관에 김원봉을 만나러 간다. 만주 한국독립군 주둔지, 석진은 안옥윤을 인계받고 안옥윤은 빠져나가다 전투가 시작된 것을 본다. 안옥윤은 기관총을 쏘는 사람만 정확히 명중시키고 빠져나가 상해로 향한다. 상하이 일본 영사관에서 꼽추는 김구와 김원봉이 합작하는 암살 작전을 돈을 받고 팔려한다. 상하이 프랑스 조계지, 옥윤은 무사히 미라보 여관에 도착하고 그곳에 있던 하와이 피스톨과 부부로 연기해 같이 위기에서 벗어난다. 석진은 일본 사사키에게 안옥윤, 속사포(추상옥), 황덕삼과 암살 작전 정보를 넘기고 돈을 받는다. 속사포와 황덕삼은 미라보 여관으로 향하다 김원봉을 만난다. 밀정이 숨어있던 것을 예상한 김원봉은 약속 전날 밤 안옥윤, 속사포, 황덕삼에게 암살 타깃(카와구치 마모루, 강인국)과 암살 과정을 알려준다. 하와이 피스톨과 영감은 현상금 걸린 일본 갱단을 처리하고 안옥윤, 속사포와 황덕삼은 사진을 찍은 후 경성 명치정 아네모네 카페로 계획보다 일찍 향한다. 사사키는 미라보에서 검거를 실패하고 석진은 암살 타깃을 알기 위해 김구 방에 잠입한다. 석진은 방으로 들어온 김구와 명우의 이야기를 듣고 재빠르게 등사하는 창고로 향한다. 석진은 김구와의 대화로 과거 감옥에 갇혀 두려움에 밀정이 된 때를 회상하고 석진은 밀정으로 의심하는 김구 앞에서 연기하며 상해로 향한다. 옥윤, 속사포와 덕삼은 경성역에 도착하고 카페 마담의 도움으로 아네모네 카페로 무사히 도착한다. 옥윤, 속사포와 덕삼은 카페 마담에게서 작전 당일의 이동경로를 듣고 옥윤은 차에 기름을 넣을 때 작전을 개시하도록 계획한다. 거사 전 옥윤, 속사포와 덕삼은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석진과 사사키는 하와이 피스톨에게 옥윤, 속사포, 덕삼 세 사람의 살인 청부한다. 김구는 석진이 밀정이면 명우와 세광에게 석진을 죽이라 명령하고 명우, 세광은 석진이 사사키와 같이 있는 것을 본 후 사사키를 쏴버린다. 석진은 명우와 세광에게 총을 쏘고 도망친 후 김구의 환상을 보며 힘들어하다가 돈을 벌기 위해 경성으로 향한다. 하와이 피스톨과 영감은 경성으로 향하고 기차 안에서 조선 주둔군의 아들 카와구치 대위를 만나 연을 만든다. 하와이 피스톨과 영감은 인력거 회사에 찾아가 옥윤, 속사포와 덕삼이 누구인지 찾고 옥윤, 속사포와 덕삼은 강인국 차에 고의적으로 사고를 낸다. 옥윤은 카페 마담의 권유로 백화점에 안경을 사러 가고 옥윤의 쌍둥이 미츠코는 옥윤을 보게 된다. 속사포와 덕삼은 차 고치는 척하며 강인국의 차에서 기름을 빼고 차 고치던 속사포와 덕삼을 본 하와이 피스톨과 영감은 각각 속사포, 덕삼을 따라간다. 속사포는 하와이피스톨과 싸워 부상을 입고 속사포를 대신해 아네모네 카페 기무라가 기름을 넣기로 한다. 작전 당일 아침 강인국 부녀와 카와구치 부자는 식사를 하고 경성에 도착한 석진의 암살 제보로 강인국과 조선주둔군 사령관은 차를 바꿔 탄다. 옥윤, 덕삼과 기무라는 준비를 마치고 하와이 피스톨과 영감은 옥윤과 덕삼을 죽일 타이밍을 본다. 거사는 실패하고 무리하게 뒤쫓아가다가 덕삼과 기무라는 죽는다. 옥윤은 자신의 쌍둥이 미츠코를 보며 멈칫하고 옥윤과 하와이 피스톨은 경찰에 잡힌다. 옥윤과 하와이 피스톨은 영감의 도움으로 빠져나온다. 하와이 피스톨은 한국 독립군인 옥윤의 정체를 듣고 옥윤을 놔준다. 하와이 피스톨과 영감은 검문하다 카와구치 대위를 만나고 조선인을 거리낌 없이 죽이는 카와구치 대위를 보며 화를 삭인다. 석진은 강인국에게 쌍둥이 딸인 옥윤이 총을 쏜 거라 말하며 돈을 요구하고 강인국은 옥윤의 집에 있는 미츠코를 옥윤으로 착각해 죽인다. 옥윤은 미츠코인 척 강인국 집으로 가고 옥윤은 자신의 쌍둥이 언니 미츠코의 죽음을 슬퍼한다. 속사포는 목숨을 건져서 아네모네 카페로 가고 암살 계획을 혼자서라도 지속하려 한다. 옥윤은 자신을 의심하는 집사를 죽이고 옥윤은 카와구치 대위를 죽이려 하는 하와이 피스톨을 만난다. 염석진은 특무대 수사관으로 임명되고 석진에게 발각된 카페 마담은 자결한다.

 

 

 

결말

미츠코와 카와구치 대위 결혼식이 시작하고 하와이 피스톨은 석진에게 정체가 들켜 잡혀간다. 엘리베이터 위에 숨어있던 속사포가 총을 쏘며 싸움은 시작되고 옥윤이 조선주둔군 사령관을 죽인다. 석진은 밀정인 자신의 정체를 모르는 속사포에게 다가가 총을 쏘고 하와이 피스톨은 일본군을 죽이며 옥윤에게로 다가간다. 하와이 피스톨은 총이 없는 속사포에게 총을 주고 망설이는 옥윤을 대신해 강인국을 죽인다. 속사포는 죽기 직전까지 총을 쏘다가 죽는다. 옥윤과 하와이 피스톨은 데리러 온 영감과 함께 인질 카와구치 대위(조선주둔군 사령관 아들)를 데리고 도망간다. 도망치던 옥윤, 하와이 피스톨과 영감은 지하터널이 있는 아네모네 카페로 향하고 석진은 인질을 빼내기 위해 하와이 피스톨과 이야기한다. 하와이 피스톨은 옥윤을 먼저 내보내고 석진은 아네모네에 건물의 하수도가 청계천으로 이어져 있는 것을 알아낸다. 석진은 하수구에서 나오는 하와이 피스톨과 영감을 총으로 쏴 죽이고 하와이 피스톨은 죽기 전 석진의 심장에 칼을 찌른다. 1945년 중국 대한민국 임시정부에서는 독립운동가들이 일본의 마지막 항복 선언이라는 뉴스를 보며 기뻐한다. 김구와 김원봉은 죽은 사람들을 추모한다. 1949년 서울 반민 특위 법정, 염석진은 법정에서 거짓말로 빠져나가고 검사 측 증인 꼽추는 죽어있다. 법정에서 나온 석진은 시장에서 물건을 사다가 미츠코를 발견하고 따라간다. 그곳에 있던 명우와 옥윤은 석진을 죽이고 옥윤은 속사포, 덕삼, 하와이 피스톨과 영감의 기억을 회상하며 영화는 끝난다.          

 

 

 

등장인물

이청천 한국 독립군 제3지대 저격수로 사형수였으며 암살 작전 대장으로 미츠코인 척 조선주둔군 사령관을 죽인 안옥윤 역은 도둑들, 별에서 온 그대, 킹덤: 아신전 등 작품을 한 전지현 배우가 연기했다. 염대장으로 불리며 독립운동을 하는 것처럼 위장한 밀정인 염석진 역은 관상, 오징어 게임, 헌트 등 작품을 한 이정재 배우가 연기했다. 300불만 주면 아무나 죽였으나 옥윤을 만나 죽기 직전까지 독립운동을 한 하와이 피스톨 역은 신과 함께-죄와 벌, 신과 함께-인과 연, 수리남 등 작품을 한 하정우 배우가 연기했다. 하와이 피스톨을 도련님이라 부르며 챙기고 하와이 피스톨을 도와 일본군과 싸우다가 죽는 영감 역은 베테랑, 신과 함께-죄와 벌, 웅남이 등 작품을 한 오달수 배우가 연기했다. 원래 이름은 추상옥으로 신흥 무관 학교 마지막 멤버이며 죽기 직전까지 독립운동을 위해 총을 쏘는 속사포 역은 시그널, 아가씨, 독전 등 작품을 한 조진웅 배우가 연기했다. 그 외 인물들에는 폭탄을 다루며 암살작전을 시행하다가 죽은 황덕삼 역은 최덕문 배우, 매국노로 자신의 이익을 위해서라면 가족도 죽이는 강인국 역은 이경영 배우, 조선주둔군 사령관의 아들로 대위이며 조선인 300명을 학살한 카와구치 슌스케 역은 박병은 배우, 강인국 집의 집사로 옥윤을 죽이려 하는 집사 역은 김의성 배우, 강인국의 부인으로 독립운동가였던 석진을 도와준 인물인 안성심 역은 진경 배우, 석진에게 공격받아 큰 상처가 있으며 석진이 밀정이면 죽이라는 명령을 실행한 명우 역은 허지원 배우, 대한민국 임시정부 지도자인 김구 역은 김홍파 배우가 연기했다.

 

 

 

총평

영화의 평점은 10.0 점이다. 역사의 슬픔과 현실을 잘 보여준 영화이다. 기억에 남는 장면은 속사포가 총을 맞았음에도 죽기 직전까지 싸우며 총을 놓지 않으려 하는 장면이다. 우리의 역사를 상기시키고 기억하기 좋은 영화로 대한민국 국민 모두들에게 영화를 추천한다.

 

 

 

 

 

영화 암살은 쿠팡 플레이, 웨이브, 티빙, 왓챠, 넷플릭스, 네이버 시리즈온, 유튜브에서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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