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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비공식작전(2023)] 외교관과 택시기사 힘을 합쳐 납치된 외교관을 구한다! 하정우 주지훈 주연 (정보 실화 도재승 서기관의 납치사건 줄거리 결말 출연진 총평)

by ꡴ꋎΘ𝀷᛭󰌞 2023. 12.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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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비공식 작전은 외교관 민준이 20개월 실종된 오재석 서기관을 찾으러 레바논 수도 베이루트에 가서 사기꾼 기질이 가득한 현지 택시 기사 판수와 같이 힘을 합쳐 오재석 서기관을 구출해 내는 영화이다.

 

 

 

비공식작전-포스터
비공식작전-포스터

 

 

 

정보

- 개봉: 2023.08.02

- 등급: 12세 관람가

- 장르: 드라마

- 러닝타임: 132분

- 관객수: 105만 명(손익분기점: 500만 명)

- 감독: 김성훈 감독(끝까지 간다, 터널)

 

 

 

실화 도재승 서기관의 납치사건

- 영화에서 나온 외교관 납치사건은 도재승 서기관의 납치사건을 각색해 영화화한 것이다. 실제로 도재승 서기관은 1986년 1월 31일 레바논에서 납치되어 1987년 10월에 풀려나며 20개월 만에 한국으로 돌아온다. 오재석 서기관의 석방 조건으로 돈을 요구하고 누군가 그 돈을 내 석방되었다는 뉴스가 보도되었다.

 

 

 

줄거리

비공식작전-스틸컷1
비공식작전-스틸컷1

(실화를 소재로 한 작품이나 인물, 구성, 세부 묘사는 픽션임) 중동의 진주라 불리던 레바논이 기독교와 이슬람교 세력들 간의 내전으로 17만 명 이상이 사망하고 레바논의 수도 베이루트에서는 치안이 붕괴되어 외국인 납치 및 테러사건이 빈번하게 발생했다는 자막이 나온다. 1986년 1월 31일 레바논 수도 베이루트, 오재석 서기관은 이동 중 괴한의 습격을 받아 납치되고 대한민국 외무부에서는 오재석 서기관을 납치한 인물, 목적 그 무엇도 파악하지 못한다. 오재석 서기관 가족은 안전을 위해 귀국하고 오재석 서기관 몸에 테이프로 감겨있는 모습이 나오며 영화는 시작한다. 오재석 서기관 납치 1년 8개월 후 외무부 중동과, 민준은 스펙 좋은 후배에게 밀려 승진을 하지 못하고 다른 동료들이 후배 승진 축하 자리에 갈 때 민준은 혼자 외무부에 남아 시간을 보낸다. 민준은 외무부에서만 쓰는 암호로 걸려온 오재석 서기관의 전화를 받게 되고 상부에 보고한다. 외무부 장관, 차관, 과장들은 회의하며 대통령에게 잘 보이기 위해 안기부를 거치지 않고 오재석 서기관을 데려오는 계획을 세운다.

 

민준의 상관 박승호 과장은 외무부 계획을 민준에게 말하며 민준이 이 일을 해줬으면 좋겠다 말하고 민준은 계획에 참여하는 조건으로 미국 발령을 건다. 민준은 CIA 출신 중동 전문가 카터에게 찾아가 오재석 서기관 구출을 부탁하고 카터는 과거 인질 구출이 자신이 한 일이 아니라며 민준에게 중재자 헤이스를 소개한다. 외무부 최강석 장관은 민준이 보고한 중재자를 청와대 비서실장에게 말하며 작전을 승인을 기다리고 민준은 오재석 서기관이 살아있다는 증거를 비서실장에게 보이기 위해 스위스 제네바에 있는 헤이스 저택으로 향한다. 중재자 헤이스는 민준에게 오재석 서기관이 살아있으며 납치한 세력들이 오재석 서기관을 일본인으로 오해해 납치, 오재석 서기관을 납치한 조직 내 싸움으로 지금까지 오재석 서기관의 존재를 잊었음과 몸값에 대해 말해준다. 민준은 오재석 서기관이 살아있음을 확인하기 위해 책에 한글을 써 사진 찍어 보내달라 말하고 헤이스는 외무부에 오재석 서기관이 책자를 든 사진을 보낸다. 외무부는 오재석 서기관 구출 작전을 청와대에 승인받고 안기부장은 오재석 서기관 구출에 관한 계획을 자신을 빼고 진행하자 외무부에 가 심통을 내며 돈 전달, 오재석 서기관 구출 작전을 안기부 쪽으로 넘기라며 외무부를 압박한다. 안기부장이 외무부를 압박하는 모습을 본 민준은 안기부장 앞에서 자신이 직접 돈을 전달하고 오재석 서기관을 구출해 올 것이라며 당찬 모습을 보인다.

 

외무부장관에게 미국 발령 확답을 받은 민준은 헤이스 저택으로 가 일부 돈을 전달하며 헤이스에게 협상 인수증 서명을 받는다. 헤이스는 민준에게 미술품 전달 후 돈을 받아 오재석 서기관을 빼낸 후 한국에서 잔금이 도착하면 비행기를 탈 수 있는 계획을 설명한다. 민준은 미술품을 들고 레바논의 수도 베이루트로 향한다. 민준은 부정부패가 심한 군경을 피해 몰래 미술품을 전달하지만 군경에게 발각되어 돈을 받은 후 군경에게 쫓긴다. 민준은 정해진 택시에 타야 하지만 군경이 쫓아와 한국인 김판수가 모는 택시에 타게 된다. 민준은 돈을 밝히는 판수에게 돈을 줘 상처를 치료할 수 있으며 국제 전화를 할 수 있는 곳으로 향한다. 상처를 치료한 후 민준은 상사 외무부 박승호 과장과 통화하며 카림이라는 사람을 찾아야 된다는 정보를 받고 이상옥 차관에게서 레바논의 지리를 잘 알고 사기 성향이 다분한 김판수에 대해 듣는다. 민준은 도와주는 대가로 미국 비자를 달라는 판수에게 큰돈을 주며 도와달라 부탁하고 돈을 받은 판수는 카림에게로 같이 향한다. 그 시각 군경은 큰돈을 가지고 있는 민준을 쫓고 무장단체는 베이루트에서 인질협상이 있다는 소식을 들으며 돈을 벌기 위해 민준과 오재석 서기관을 찾는다.

 

카림을 만난 민준은 미국 비자를 준다는 조건으로 판수에게 도움을 요청하고 판수와 같이 카림을 따라 오재석 서기관을 만나러 향한다. 무장단체는 오재석 서기관을 데려가고 카림은 민준과 판수를 안가로 데려가 보호한다. 판수는 민준이 자는 사이 돈을 들고 가고 민준은 돈이 없음을 눈치채 판수를 찾으려 나가려는 순간 안가로 들이닥친 군경 때문에 위태로워진다. 판수는 민준이 위험에 쳐한 것을 봤음에도 돈을 든 후 도망치고 고장 난 차를 훔쳐 판수를 쫓아가던 민준은 차가 퍼져 건물과 사람이 없는 곳에 홀로 남게 된다. 들개와 군경에 쫓기던 민준은 간신히 주변 언덕에 숨어 위기를 모면한다. 라일라는 돈을 훔쳐 온 판수에게 판수의 잘못에 대해 말하며 화를 내고 판수는 어쩔 수 없이 민준을 찾아 나선다. 한참을 걷다가 판수를 본 민준은 화를 내고 판수는 민준을 집으로 데려간다. 씻고 먹으며 괜찮아진 민준은 미안함에 데려다준다는 판수와 같이 카림을 찾아 나서고 카림을 만난 민준과 판수는 카림이 무장단체에서 구한 오재석 서기관을 만난다. 민준과 판수가 만난 오재석 서기관은 오랜 감금 동안 살이 빠지며 두려움에 떨었고 민준이 오재석 서기관에게 외교관 암호로 같이 가자고 말하자 정신을 차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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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말

민준, 판수, 오재석 서기관은 카림이 마련해 준 안전한 곳에서 쉬고 무장단체는 이동한 오재석 서기관과 민준을 뒤쫓는다. 한국, 안기부장은 외무부가 보낼 잔금을 막고 외무부 최강석 장관은 안기부장에게 찾아가 간청하지만 받아들여주지 않는다. 레바논, 민준은 잔금이 오지 않아 작전이 중단된 사실을 알게 되고 카림의 도움으로 한국에 연락한 민준은 민준만 돌아오라는 상관의 지시에 따르지 않는다. 무장단체와 군경은 레바논을 돌아다니며 민준을 찾는다. 한국, 외무부 최강석 장관은 비서실장에게 전화해 제발 대통령을 설득해 달라 간청하지만 받여 들여지지 않고 외무부 직원들의 3개월 봉급을 내놓는 각서를 본 최강석 장관은 장관의 직인을 찍어 헤이스에게 보낸다. 레바논 베이루트, 카림에게 총을 받은 민준, 오재석 서기관은 아무 이유 없이 도와준다는 판수와 국경을 넘을 준비를 하고 판수는 라일라에게 안부를 남긴 채 택시로 민준과 오재석 서기관을 데리러 간다. 무장단체는 민준, 오재석 서기관이 있는 곳을 알아내고 민준과 오재석 서기관은 급히 있던 곳을 벗어난다. 민준과 오재석 서기관이 무장단체에 잡힐 위기에 판수의 도움으로 위기에서 벗어나고 민준과 오재석 서기관은 가까스로 판수의 택시에 탄다. 판수는 무장단체를 피해 운전하고 카림의 도움으로 민준, 오재석 서기관, 판수는 무장단체가 쏜 총에 맞지 않는다.

 

카림은 잔금이 다 치러졌다며 민준에게 스위스행 유엔 수송기에 탑승하면 된다 말해주고 민준은 카림에게 한 명 더 비행기에 탈 수 있냐 물어본다. 카림은 민준에게 두 명만 허가가 나서 한 명 더 자리를 만들기는 어렵다 말해준다. 민준은 자신 대신 비행기에 판수를 태우기 위해 판수에게 거짓말하고 판수를 속여 비행기에 판수를 태운다. 공항에 남겨진 민준은 비행기 티켓을 끊다가 군경에게 잡혀가고 민준은 기지를 발휘해 공항에 있는 기자들에게 자신이 대한민국 소속 외교관이라는 것을 밝히며 불법 체포 당한다 말한다. 민준은 군경에게 결국 잡히고 재석은 한국에 돌아가 가족들을 만난다. (헤이스는 자신에게 봉급 각서를 보낸 사람들과 민준을 믿어 한국 정부 대신 잔금을 대신 보냄) 1개월 후, 민준은 한국 정부의 강력한 요구로 석방되고 자신을 데리러 온 카터와 같이 한국으로 향한다. 88 서울올림픽 사전점검단은 환영을 받으며 한국에 도착하고 민준은 혼자 누구에게도 환영받지 못한 채 한국으로 돌아온다. 민준은 한국에서 택시를 하던 판수를 만나 서로 반가워하며 광화문으로 향한다. 오재석 서기관은 얼마 뒤 다시 해외 공관으로 파견되었으며 2000년 인도 뭄바이 총영사 직을 마지막으로 정년 퇴임했다는 자막이 나온다. 카터는 헤이스가 선지불한 잔금 250만 불에 대해 정부가 끝내 지급하지 않았다며 주장하고 이와 관련된 자료가 2047년까지 기밀로 분류되어 있다는 자막이 나오며 영화는 끝난다.

 

 

 

출연진

비공식작전-스틸컷2
비공식작전-스틸컷2

대한민국 외교관으로 흙수저이며 미국행 발령 조건을 걸고 오재석 서기관을 구하기 위해 레바논으로 향해 판수와 함께 오재석 서기관을 구한 이민준 역은 백두산, 수리남, 1947 보스턴 등 작품을 한 하정우 배우가 연기했다. 레바논 베이루트에서 택시를 운영하며 민준을 도와 오재석 서기관을 구한 김판수 역은 신과 함께-인과 연, 공작, 지리산 등 작품을 한 주지훈 배우가 연기했다. 그 외 인물들에는 한국대사관 서기관으로 일본인으로 오해받아 납치당한 오재석 서기관 역은 임형국 배우, 오재석 서기관 구출 작전을 안기부에서 진행하지 못하자 일부러 중재자에게 잔금을 보내지 못하게 막는 안기부장 역은 김응수 배우, 외무부장관으로 안기부를 빼고 오재석 서기관 구출 작전을 시행했으며 중재자 헤이스에게 잔금을 보내기 위해 비서실장과 안기부장에게 찾아가 간청하는 최강석 장관 역은 김종수 배우, 민준의 상사로 민준에게 오재석 서기관 구출 작전을 맡긴 박승호 과장 역은 박혁권 배우, 민준에게 돈을 밝히며 사기성향이 있는 판수에 대해 알려주는 이상옥 차관 역은 유승목 배우, CIA 출신 중동 전문가로 오재석 서기관 구출에 중요한 중재자 헤이스를 소개해 준 인물로 불법체포 후 석방되는 민준을 데리러 가는 리처드 카터 역은 번 고먼 배우가 연기했다. 특별출연에는 외무부장관이 잔금을 보내달라 부탁하는 말을 듣지 않으며 오재석 서기관 구출을 자신의 이권을 위해서만 활용하려 했던 비서실장 역은 최정우 배우, 오재석 아내 역은 장소연 배우가 연기했다.

 

 

 

총평

★ ★ ★ ★ ☆

평점은 8.0점이다. 영화 비공식작전은 아무 생각 없이 봤다가 멋진 액션에 반하고 알려지지 않았던 역사에 대해 알게 해 준 영화이다. 명장면은 민준과 판수가 납치되어 있던 오재석 서기관을 처음 만나고 민준이 두려움에 떨고 있는 오재석 서기관에게 외교관 암호로 '같이 집에 갑시다'라 암호를 남긴 장면이다. 제일 기억에 남는 장면은 민준이 비행기 표가 두 장뿐이라 한국에 가고 싶어 하는 판수에게 자신의 비행기 표를 넘겨주며 '자국민을 보호하는 게 외교관의 임무 아닙니까?'라고 말하는 장면이다. 모가디슈와 같은 실화 영화를 보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하는 영화이다.

 

 

 

 

 

영화 비공식작전은 티빙, 웨이브, 넷플릭스, 왓챠, 쿠팡플레이, 네이버 시리즈온, 유튜브에서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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