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브로커는 그렇게 아버지가 된다, 어느 가족 등 작품을 한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작품이다. 교회 베이비 박스에 버려진 아기들을 몰래 파는 상현과 동수가 아기를 버린 엄마 소영을 만나 소영의 아기를 좋은 부모에게 연결시켜 주기 위한 과정을 그린 영화이다.
정보
- 개봉: 2022.06.08
- 등급: 12세 관람가
- 장르: 드라마
- 러닝타임: 129분
- 관객 수: 126만 명
- 감독: 고레에다 히로카즈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은 일본의 영화감독으로 칸 영화제에서 황금종려상을 수상했을 정도로 일본을 대표하는 감독 중 한 명이다. 다큐멘터리를 연출하며 방송제작을 시작했다. 영화감독 데뷔작인 <환상의 빛>으로 베니스 영화제에서 촬영상을 받았으며 <어느 가족>으로 칸 영화제에서 황금종려상을 수상했다. 주로 소외된 삶이나 가족을 소재로 작품을 만들고 사회 문제를 비판하는 작품을 만든다.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은 몇 년 전부터 영화제에서 송강호, 강동원, 배두나 배우들과 만나며 브로커를 만들기 위해 시나리오를 구상했다. 코로나 19로 집에 있으면서 나의 아저씨, 이태원 클라쓰를 보며 각각 아이유와 이주영 배우를 캐스팅하기로 생각했다.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그렇게 아버지가 된다, 어느 가족 등 작품을 보는 것을 추천한다.
줄거리
비 오는 날 소영은 베이비 박스 앞에 아기를 두고 간다. 그것을 지켜보던 수진은 아기를 베이비 박스 안에 넣고 이 형사는 소영을 뒤쫓는다. 상현과 동수는 베이비 박스에 들어온 우성이를 몰래 빼돌린다. 상현은 자신의 세탁소로 아기인 우성이를 데려가고 수진은 그 뒤를 쫓으며 영화는 시작한다. 이 형사는 소영을 쫓다가 놓치고 수진과 이 형사는 상현을 감시한다. 동수는 우성이의 엄마인 소영이 교회에 찾아왔다며 상현에게 전화하고 상현은 동수에게 소영이 경찰에 전화할 것 같으면 세탁소로 데려오라 말한다. 소영은 우성이를 찾지 못하자 경찰에 신고하려 하고 동수는 그런 소영을 세탁소로 데려간다. 상현과 동수는 소영이에게 우성이를 좋은 부모에게 연결시켜 주겠다 설명하고 소영은 사례금을 나눠 받는 조건으로 같이 연락한 부모들을 찾아 나선다. 상현은 조직폭력배가 된 태호, 조직폭력배에게 다음 주까지 5천만 원 빌린 돈을 갚으라는 협박을 받는다. 상현은 동수에게 돈을 빌린 사실을 감추고 상현, 동수, 소영과 우성이는 우성이를 보고 싶어 하는 부모가 있는 영덕으로 향한다. 상현, 동수, 소영과 우성이는 우성이를 품평하며 사례금이 1000만 원이었던 금액을 400만 원으로 내리는 임 씨와 임 씨 아내를 만나고 소영은 임 씨와 임 씨 아내에게 욕을 하며 우성이를 넘기지 않는다. 그 시각 형사들은 남성이 살해된 사건을 조사 중이고 와인잔에 묻은 여자의 립스틱 자국을 발견한다. 상현, 동수, 소영은 우성이를 데리고 동수가 자란 울진의 보육원으로 향한다. 상현은 새로운 부부들과 거래하기 위해 계속 연락하고 상현, 동수, 소영은 보육원에서 하룻밤을 보내게 된다. 이 형사는 상현, 동수, 소영이 타고 다니는 차를 조사하기 위해 차에 있다가 소영이 우성이에게 불러주는 자장가를 우연히 듣게 된다. 동수는 우성을 버리고 갔던 소영이에게 화를 내고 동수와 소영은 싸운다. 소영은 상현에게서 엄마에게 버려졌던 동수의 사정을 듣게 되고 동수는 같이 보육원에서 자란 시우와 이야기하며 시간을 보낸다. 다음날, 소영은 동수에게 사과하며 동수와 화해하고 동수와 소영은 이야기하며 가까워진다.
최 형사는 남자를 죽인 범인이 소영이라는 것을 알아내고 수진과 이 형사는 소영이 남자를 죽였으며 도망가기 위해 우성이를 버렸다는 것을 알게 된다. 수진과 이 형사는 연기자를 내세워 우성이의 구매자처럼 함정을 파 상현, 동수, 소영을 잡으려 계획한다. 상현, 동수, 소영은 또 다른 우성이의 구매자(수진, 이 형사가 판 함정)를 만나기 위해 가고 상현은 해진이 차 트렁크에 숨어있는 것을 발견해 차를 급하게 세운다. 상현과 동수는 계획을 다 들은 해진을 보육원으로 돌려보내지 않고 같이 다니기로 한다. 상현, 동수, 소영, 해진은 우성이의 구매자인 연기자 송 씨, 송 씨 부인을 만나 이야기하고 동수는 무언가 미심쩍어 시험관에 대해 전문적 이야기를 해 송 씨, 송 씨 부인이 제대로 된 부모가 아닌 것을 파악한다. 상현, 동수, 소영, 해진은 다시 구매자를 찾기 위해 떠나고 세차를 하다가 해진이 창문을 열어 차에 있던 상현, 동수, 소영, 해진은 같이 거품을 뒤집어쓰며 서로 더 친밀해진다. 소영은 자신의 진짜 이름을 밝히고 상현, 동수, 소영, 해진은 더 가까워진다. 우성이 친부 아내인 미숙은 소영이에게 전화해 우성이를 달라 하고 수진과 이 형사는 혼자 있는 소영에게 협조해 달라 요구한다. 소영은 수진과 이 형사에게 협조하고 상현은 서울에 3천만 원으로 거래하자는 부모가 나타났다고 소영에게 전달해 준다. 다음날, 우성이 아프자 상현 일행은 병원에 가 진료받고 미숙(우성의 친부 아내)은 우성이를 데려와 달라며 조직폭력배들(태호포함)에게 의뢰를 넣는다. 상현은 태호의 전화로 미숙이 4천만 원으로 우성이를 찾는다는 것을 알게 된다. 수진과 이 형사는 소영을 불러내 이야기하고 수진은 아이를 파는 중개인들을 잡기 위해 아기가 제일 팔렸으며 바라는 것을 깨닫는다. 소영은 상현, 동수에게 자신이 우성이의 친부를 죽였다는 사실을 말하고 자신을 두고 가도 된다 이야기한다. 상현, 동수는 GPS가 차에 있는 것을 알게 되고 동수는 상현과의 거래를 위해 오던 태호를 기절시킨다. 상현, 동수, 소영, 해진과 우성이는 차를 버리고 기차로 거래자가 있는 서울로 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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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말
상현, 동수, 소영, 해진은 우성이의 구매자인 윤 씨와 윤 씨 아내를 만나고 윤 씨는 친엄마인 소영이 우성이를 만나지 않았으면 좋겠다 말한다. 상현, 동수, 소영, 해진과 우성이는 월미도의 놀이공원에서 행복한 시간을 보낸다. 상현은 딸인 윤아를 만나서 시간을 보내지만 전처에게 아기가 생겼다는 말을 들으며 씁쓸해한다. 소영은 상현, 동수, 해진, 우성이에게 태어나 줘서 고맙다 말하고 해진은 소영에게 태어나 줘서 고맙다 말한다. 수진과 이 형사는 소영에게 자수하면 3년 후에 나와 우성이랑 살 수 있다 말하고 소영은 자수한다. 소영이 없어진 것을 안 상현과 동수는 소영이 형사와 만나러 간 것을 알았음에도 윤 씨와 윤 씨 아내를 만나러 나간다. 상현, 동수, 해진은 가다가 조직폭력배인 태호를 만나고 상현은 동수, 해진을 보내며 태호와 둘이 이야기한다. 동수는 우성이를 윤 씨, 윤 씨 아내에게 넘기기 직전 수진, 이 형사와 경찰들이 들어오며 동수는 잡혀간다. 동수는 우성이를 수진에게 주고 상현은 혼자 태호가 죽었다는 뉴스를 들으며 앉아있다.(상현이 우성이와 상현 일행에게 위협을 끼칠 것을 걱정해 태호를 죽인 것으로 보인다.) 수진과 이 형사는 평범한 일상으로 돌아온다. 수진은 남편 선호와 함께 우성이를 키우며 행복한 일상을 보낸다. 수진은 소영이에게 우성이 가끔씩 윤 씨와 윤 씨 아내를 만나며 잘 지내고 상현, 동수, 해진의 소식을 전하며 새로 생긴 부산 스카이랜드 앞 공원에서 우성이와 함께 12시에서 1시까지 1시간 동안 기다린다는 편지를 보낸다. 소영은 주유소에서 성실하게 일하며 우성이를 만나러 간다. 세탁소 차(상현, 동수가 있을 것으로 추정)는 소영이 우성이를 만나러 가는 모습을 보고 자리를 뜨며 영화는 끝난다.
등장인물
진짜 이름은 하진영으로 오케이 세탁소를 운영하며 아기를 팔며 수수료를 벌고 태호를 죽인 상현 역은 밀정, 택시운전사, 기생충 등 작품을 한 송강호 배우가 연기했다. 보육원 출신으로 상현과 같이 아기를 팔고 소영에게 같이 우성이를 키우자 제안하지만 결국 경찰에게 잡히는 김동수 역은 전우치, 검은 사제들, 천박사 퇴마 연구소: 설경의 비밀 등 작품을 한 강동원 배우가 연기했다. 부산경찰서 여성청소년수사팀장이자 중개인으로 추측되는 상현, 동수, 소영을 잡기 위해 따라다니며 소영을 위해 우성이를 맡아 키워주는 수진 역은 킹덤, 비밀의 숲 2, 고요의 바다 등 작품을 한 배두나 배우가 연기했다. 우성이의 엄마로 상현, 동수에게 선아라며 이름을 속이고 우성이에게 진짜 부모를 찾아주려는 상현, 동수와 가까이 지내는 문소영 역은 나의 아저씨, 호텔 델루나, 드림 등 작품을 한 가수 아이유가 연기했다. 부산경찰서 여성청소년과 소속으로 수진과 같이 상현, 동수를 잡기 위해 쫓아다니는 이 형사 역은 이태원 클라쓰, 야구소녀, 타임스 등 작품을 한 이주연 배우가 연기했다. 그 외 인물들에는 보육원에 속하였지만 축구를 하고 싶어 입양을 간절히 바라며 상현, 동수, 소영과 우성이의 부모를 찾아주는 여정을 하는 해진 역은 임승수 배우, 수진의 남편이자 작가이고 수진과 함께 우성이를 키우는 선호 역은 이무생 배우, 엄마와 같이 장사를 하다가 조직폭력배가 되었으며 상현과 친분이 있고 결국에는 상현에게 죽는 신태호 역은 류경수 배우, 우성이를 거래하려 하는 상현, 동수를 잡기 위해 수진에게 고용된 연기자 송 씨 역운 이동휘 배우, 수진에게 고용된 연기자 송 씨 부인 역은 김새벽 배우가 연기했다.
총평
평점은 8.5점이다. 현실의 어두운 부분을 밝게 그려낸 영화이다. 아기를 팔기 위해 아기를 사고 싶어 하는 부모를 접촉하던 상현과 동수가 우성이의 엄마인 소영을 만나 단순히 아기를 파는 것이 아닌 아기에게 좋은 부모가 될 수 있는 사람들을 찾으러 다니는 여정을 그려낸다. 고레에다 히로카즈의 다른 작품을 보신 분들께 추천하는 영화이다.
영화 브로커는 티빙, 웨이브, 왓챠, 넷플릭스, 네이버 시리즈온, 유튜브에서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