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동네사람들은 한적한 시골 동네에 기간제 교사로 새로 부임한 외지인 기철이 사라진 친구를 찾고 있는 여고생 유진과 같이 실종된 여고생을 조사하고 기철, 유진은 사라진 여고생에 대한 단서를 발견하며 감춰져 있던 비밀들이 밝혀낸다.
정보
- 개봉: 2018.11.07
- 등급: 15세 관람가
- 장르: 액션, 스릴러
- 러닝타임: 99분
- 관객수: 46만 명
- 감독: 임진순 감독(슈퍼스타. 압꾸정)
줄거리
고등학생 수연은 짧은 치마와 신발 없이 다리 맞은편에 오는 차를 바라보고 시간이 흐른 뒤 다리에서 차가 출발하며 영화는 시작한다. 역기철은 아마추어 복싱 연맹 회식에서 복싱 연맹 협회 회장과 협회 부회장이 1등을 미리 결정해 자신이 가르친 제자가 실력이 충분했음에도 2위를 하는 것을 보고 협회 부회장을 때린다. 기철은 협회에서 제명당해 동생의 권유로 학교 선생님을 하기 위해 시골로 향한다. 기철은 차가 펑크나 고치고 있는 사이 주변에서 싸우고 있는 학생들을 발견하고 학생들의 싸움을 말린다. 수연의 친구인 강유진은 수연을 대신해 수연의 할머니를 보살피고 사라진 수연을 그리워한다. 집에 돌아가던 유진은 다가오는 버스에 급히 타고 자신의 뒤에 있던 검은 마스크, 검은 모자를 쓴 수상한 인물을 보게 된다. 기철은 여자고등학교의 체육선생님이 되고 학생 주임까지 맡아 아이들이 연체한 공납금과 급식비를 받으러 다닌다. 기철은 다른 학생들과 싸웠던 유진을 보고 따라가 공납금을 내야 한다 알려주고 우연히 여자화장실에서 나오는 아이들에게 인기 많은 김지성 선생님을 발견한다.
기철은 시내 순찰을 돌며 우연히 자신이 다니는 고등학교의 이사장인 김기태가 고천 군수 후보로 선거 유세하는 모습을 보게 되고 유진이 '야누스'라는 룸살롱에 몰래 들어가는 것을 목격한다. '야누스'라는 룸살롱에 들어간 유진은 룸살롱 직원 칠성과 직원들에게 수연이에 대해 물어보고 기철은 유진이 위험해질 것을 걱정해 따라 들어간다. 기철은 유진을 위협하는 룸살롱 직원들을 밀어버리고 유진을 데리고 나와 위험한 곳으로 들어가지 말라한다. '야누스' 룸살롱 사장 곽병두는 오 형사와 공직자들에게 뇌물을 받친다. 기철은 유진을 집까지 데려다 주려하지만 유진이 짜증을 내 길가에서 내려준다. 차를 돌려 집으로 가던 기철은 유진의 핸드폰을 발견해 유진을 내려준 곳으로 가고 그곳에서 유진이 쓰러져 누군가에게 납치될 뻔한 모습을 보게 된다. 기철은 유진을 병원에 옮기며 경찰에 유진이 납치될뻔한 것을 신고하지만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는 오 형사와, 경찰들에게 불만이 생긴다. 기철은 지인 경찰 김동수에게 유진 사건과 수연의 실종신고에 대해 묻고 수연의 실종신고가 되어있지 않은 것을 파악해 수연의 할머니에게 위임장을 받아 수연이 실종신고를 한다.
기철은 수연의 담임선생님에게 찾아가 수연을 찾고 있냐며 묻지만 담임선생님은 되려 짜증을 내며 별일 아니라는 듯 기철을 무시하고 유진은 기철이 수연을 찾지 않는다 오해해 기철에게 화를 낸다. 김지성 선생은 힘들어하는 유진에게 다가가 위로해 주고 기철은 담배 피우는 학생들을 잡으러 여자화장실에 갔다가 몰래카메라를 발견한다. 교감은 기철에게 한수연 실종신고한 것에 대한 화를 내고 기철은 몰래카메라의 범인을 직접 잡기 위해 몰래카메라를 확인한다. 기철은 김지성 선생이 몰래카메라를 설치한 범인이라는 것을 확인하고 김지성의 노트북을 통해 수연이 사라지기 전 수연을 데리러 간 사람이 김지성 선생이라는 것을 확인한다. 김지성이 유진을 데리러 가는 연락을 본 기철은 김지성의 주소를 사진으로 찍고 유진에게 전화해 김지성이 여자화장실에 몰래카메라를 설치한 범인이며 수연이 사라지기 전 수연을 데리러 갔다는 사람인 것을 말한다. 유진은 기철에게 김지성의 집으로 향한다는 문자를 남기고 김지성에게 납치된다. 기철은 김지성의 집으로 향해 유진을 구해내고 유진의 신고로 지성은 경찰에게 잡혀간다. 기철은 오 형사에게 김지성의 조사를 자세하게 해 달라 부탁하지만 건성건성 듣는 오 형사 때문에 지인인 경찰 김동수에게 따로 부탁한다.
결말
김지성의 아버지이자 고등학교 이사장인 김기태는 자신의 군수 당선을 위해 경찰 최 서장을 만나 김지성 사건을 덮고 수연의 실종 사건에 대해 파고드는 기철을 학교에서 자른다. 수연의 시체가 나오고 수연의 죽음을 알게 된 유진은 슬퍼한다. 경찰 김동수는 수연의 사건을 덮으려 하는 형사들의 이야기를 듣고 수연의 핸드폰을 오 형사의 서랍에서 가지고 나온다. 수연의 죽음을 듣게 된 수연의 할머니는 쓰러져 병원에 입원하고 기철은 수연의 핸드폰을 조사한 동수의 연락으로 룸살롱 '야누스'와 관련이 있다고 생각해 룸살롱 '야누스'로 향한다. 경찰 김동수는 '야누스' 사장 곽병두 부하들에게 공격받아 쓰러지고 수연의 핸드폰을 뺏긴다. 기철은 '야누스' 룸살롱에서 일하는 이슬에게 수연이 사라진 날 밤의 일을 묻고 공격해 오는 곽병두와 부하들을 처리한 뒤 곽병두에게 수연이 사라진 날 사건에 대해 묻는다. (과거, 이사장 김기태가 위원장을 접대하는 자리에 갔던 수연은 할머니가 아파 이사장에게 도움을 요청하지만 이사장은 수연의 요청을 무시하고 수연은 위원장을 공격한 뒤 도망친다. 곽병두는 사라진 수연을 잡기 위해 주유소 화장실에서 기절한 수연을 찾고 그곳에서 수연을 기절시킨 김지성을 보게 된다. 연락을 받은 김기태는 수연을 죽였다 오해해 떨고 있는 김지성을 때리고 기절에서 깨어난 수연을 죽인다.)
그 시각 유진은 풀려난 김지성에 의해 납치되고 기철은 경찰서에서 김지성이 풀려났으며 유진이 사라졌다는 연락을 받는다. 기철은 유진을 찾으러 김지성의 집으로 갔다가 김기태, 김지성의 집 주소를 발견하고 김기태는 자신의 앞길에 방해가 된다 생각하는 김지성을 때리며 미국으로 가있으라는 협박을 한다. 김기태는 개표 연락을 받고 집을 나서고 기철은 김지성이 김기태와 사는 집으로 간다. 유진은 김지성에게서 벗어나기 위해 김지성을 공격한 뒤 주변에 숨는다. 유진은 김지성을 피해 도망치다가 유리 조각에 찔려 쓰러지고 김기태, 김지성의 집에 도착한 기철은 김지성을 기절시킨 뒤 유리조각에 찔려 피를 흘리는 유진을 병원으로 데려간다. 기철은 유진을 병원으로 데려가면서 유진에게 수연을 죽인 진짜 범인이 김기태인 것을 듣게 되고 군수에 당선된 김기태를 차로 들이받는다. 김기태는 사건의 진실을 알고 달려온 경찰들에게 잡힌다. 뉴스에서는 군수 당선자 김기태, 김지성, 조폭 곽병두와 경찰의 유착관계에 대해 조사가 이루어지고 있다 보도한다. 기철은 마지막으로 심한 부상을 입었던 유진을 보고 동네에서 떠나며 영화는 끝난다.
출연진
동양 챔피언으로 1등을 정해놓은 복싱 협회에 불만을 가지고 협회 부회장을 때렸다가 협회에서 제명당하고 시골 고천으로 내려가 학교 선생님을 하며 사라진 친구 수연을 찾는 유진을 만나고 자신이 재직 중인 학교의 이사장과 선생 김지성의 비밀을 밝히며 위험에 처한 유진을 구한 뒤 고천을 떠나는 역기철 역은 백두산, 이터널스, 범죄도시 3 등 작품을 한 마동석 배우가 연기했다. 서울에서 시골 고천에 있는 고등학교에 전학 와 새로 사귄 친구 수연이 사라지자 수연을 찾고 수연을 죽인 범인이 고등학교 이사장 김기태인 것을 기철에게 알려주는 강유진 역은 아저씨, 이웃사람, 마녀보감 등 작품을 한 김새론 배우가 연기했다. 여자고등학교의 이사장이자 고천 군수 후보이며 아들 김지성의 죄를 가리기 위해 수연을 죽이고 시체를 유기했으며 위원장, 경찰들에게 뇌물을 주고 접대하며 결국 잘못이 세상에 밝혀지는 김기태 역은 트롤리, 스틸러 : 일곱 개의 조선통보, 거미집 등 작품을 한 장광 배우가 연기했다. 김기태의 아들로 김기태가 이사장으로 있는 고등학교에 기간제 교사이며 수연을 기절시키고 여자화장실에 몰래카메라를 설치했으며 유진을 납치하는 김지성 역은 미치지 않고서야, 이브, 순정복서 등 작품을 한 이상엽 배우가 연기했다.
그 외 인물들에는 부모님이 돌아가신 뒤 할머니와 살며 생활고에 시달려 룸살롱에서 일하고 이사장 김기태의 접대에 갔다가 도망친 뒤 김기태에게 죽임을 당하는 한수연 역은 신세휘 배우, 룸살롱 '야누스'의 사장이며 김기태 밑에서 지시를 받고 움직이는 곽병두 역은 진선규 배우, 경찰이며 기철과 아는 사이이고 오 형사의 압박에도 사실을 알려 김기태가 잡힐 수 있게 만드는 김동수 역은 오희준 배우, 곽병두에게 뇌물을 받고 수연 사건에 대한 진실을 가리고 김기태의 아들 김지성을 풀어주는 오 형사 역은 정수한 배우, 룸살롱 '야누스'의 직원이자 곽병두의 부하 칠성 역은 윤병희 배우, 룸살롱 '야누스'에서 일하고 기철에게 수연이 사라진 날에 대해 알려주는 이슬 역은 배진아 배우, 김기태와 유착관계인 경찰 서장 최 서장 역은 유하복 배우, 김기태에게 접대받는 위원장 역은 여무영 배우, 사라진 수연을 걱정하는 수연 할머니 역은 손영순 배우, 수연의 실종신고를 한 기철에게 화를 내는 교감 역은 이상희 배우, 기철에게 조언해 주는 고 선생 역은 이동용 배우가 연기했다. 특별출연에는 기철의 동생으로 기철을 시골 고천에 있는 고등학교로 보내는 수진 역은 손은서 배우, 학생들에게 무심한 담임선생 역은 서정연 배우가 연기했다.
총평
★ ★ ★ ★ ☆
평점은 8.0점이다. 명장면은 기철이 유진을 납치한 김지성을 때리고 유진을 구해내는 장면이다. 제일 기억에 남는 장면은 다친 기철이 군수가 된 김기태를 잡으러 가는 장면이다. 액션과 스릴러 장르를 좋아하는 분들께 추천하는 영화이다.
영화 동네사람들은 티빙, 넷플릭스, 웨이브, 왓챠, 네이버 시리즈온에서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