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량: 죽음의 바다는 임진왜란~정유재란 7년 전쟁을 끝낸 전투이자 이순신의 마지막 해전인 노량해전을 담은 영화이다.
정보
- 개봉: 2023.12.20
- 등급: 12세 관람가
- 장르: 액션, 드라마
- 러닝타임: 153분
- 손익분기점: 720만 명
- 감독: 김한민 감독(최종병기 활, 명량, 한산: 용의 출현)
쿠키영상
- 쿠키영상 존재합니다.(영화 끝나고 나가지 마시고 꼭 보세요!!!)
영화 보기 전 알아야 할 정보
- 시대배경: 1598년 9월 18일에 도요토미 히데요시가 사망하고 일본은 전쟁을 끝내기 위해 조선에 주둔한 일본군에게 철수를 명한다. 이순신과 조선군은 일본군이 만약 일본으로 무사히 돌아간다면 조선을 재침략해 올 것을 생각해 일본군을 쉽게 보내지 않는다. 조선과 명의 사로병진책(정유재란 말기인 1598년 조선-명나라 연합군이 일본군에게 편친 총공세)으로 이순신은 순천 예교성 앞을 지키고 있었고 순천 예교성에서 일본으로 철수할 수 없던 고니시는 명 도독인 진린에게 뇌물을 준 후 철수를 준비하던 다른 일본군들에게 도움을 요청한다. 고니시의 연락을 받은 사천의 시마즈 요시히로, 고성의 타치바나 무네시게, 부산 테라자와 히로타가 모이고 이를 눈치챈 이순신과 수군이 노량에서 잠복한다. 1598년 12월 16일에 노량에서 시작한 노량해전은 임진왜란의 시작 후 7년의 전쟁을 끝낸 전투이자 이순신의 마지막 전투이다.
- 조선의 배: 판옥선(위 갑판과 아래 갑판 2층 구조로 위 갑판 병사들이 적선을 내려다보고 아래 갑판은 노를 젓는 곳이다, 판옥선은 배의 갑판 네 귀퉁이에 기둥을 세우고 기둥의 사면을 판자로 둘러 가린 다음에 판판한 나무를 덮어 만든 옥상을 뜻한다), 협선(조선시대 대형전투함의 부속선으로 활용된 소형 배), 방패선(선체 위에 방패판을 세워 적의 화살 등으로부터 군사를 보호하는 중형 전투선)
줄거리
1598년 9월 18일에 임진왜란을 일으켰던 도요토미 히데요시가 조선에서 철군하라는 명령을 내리고 죽으며 영화는 시작한다. 순천 예교성 총대장인 고니시 유키나가는 얼마 없는 식량과 도요토미 히데요시의 자식인 도요토미 히데요리를 걱정해 하루 빨린 본국으로 돌아가려 하지만 이순신 장군이 일본군을 쉽게 일본으로 돌려보내지 않을 것을 걱정한다. 고니시 유키나가의 책사 아리마 하루노부는 명나라 수군 도독인 진린에게 가 자신들이 빠져나갈 길을 만들어 달라 부탁하고 수군 도독 진린은 아리마 하루노부의 요청을 거부한다. 아리마 하루노부는 고니시의 명령으로 엄청난 뇌물을 가지고 진린에게 가 싸울 뜻이 없다는 것(가짜)을 밝히며 다른 곳에 전령만 보내게 해 달라 요청한다. 진린은 이를 허락하고 아리마 하루노부는 육로를 통해 사천의 시마즈 요시히로에게 가 도와달라 간청한다. 이순신과 명나라 수군 부도독 등자룡이 일본 배가 명나라 진영을 빠져나가는 것을 보고 명나라 수군 부도독 등자룡이 뒤늦게 쫓아가지만 놓친다.
시마즈 요시히로는 다 같이 힘을 합쳐 이순신을 죽이자는 고니시의 서찰에 동의하며 출정을 준비한다. 이순신은 일본군이 공격하도록 기회를 만들어주는 진린에게 화를 내고 다 끝난 전쟁이라고 생각하는 진린은 이순신이 더 이상 전쟁에 참여하지 않도록 설득하지만 실패한다. 이순신 순천 예교성으로 들어오는 길목 노량에서 시마즈 요시히로와 싸울 준비를 하고 진린은 고민하다가 일본군을 공격하지 않는 조건으로 이순신의 계획에 따르기로 한다. 이순신은 순천 예교성을 떠나기 전 고니시 유키나가가 출정하지 못하도록 순천 예교성을 포위하는 것처럼 위장하고 항왜 군사인 준사에게 고니시 유키나가의 출정하면 싸우지 말고 소식을 전해만 달라며 요청한다. 시마즈 요시히로, 데라자와 히로타카, 타치바나 무네시게는 출정하고 시마즈 요시히로는 이순신을 얕보며 이렇게 빨리 움직인 것을 생각하지 못했을 것이라 예측한다. 이순신은 시마즈 요시히로가 올 것을 생각해 노량에서 매복하고 다가오는 왜군과 싸우기 시작한다.(남은 부분은 영화관에서...)
출연진
그 누구보다 임진왜란을 끝내기를 바란 인물로 일본군이 이대로 일본에 돌아가면 다시 쳐들어 올 것을 걱정해 적인 일본군을 살려 보내지 않는 전라좌도 수군철도사 겸 삼도수군통제사인 이순신 역은 1987, 모가디슈 등 작품을 한 김윤석 배우가 연기했다. 왜군의 총대장이자 노량: 죽음의 바다의 최종 보스이며 고니시의 서찰을 받은 후 이순신을 죽이기 위해 순천 예교성으로 향하는 길목 노량에서 이순신, 수군, 명나라 수군과 싸우는 시마즈 요시히로 역은 내부자들, 명당 등 작품을 한 백윤식 배우가 연기했다. 명나라 수군 도독으로 도요토미 히데요시가 죽자 임진왜란을 다 끝난 전쟁으로 보고 더 이상의 피해를 안 받기 위해 일본군을 일본으로 돌려보내려 했지만 일본군의 공격으로 노량해전에 참여하는 진린 역은 검법남녀, 미치지 않고서야 등 작품을 한 정재영 배우가 연기했다. 명나라 수군 부도독으로 이순신에게 감동하여 충심으로 따르는 인물로 명나라 수군 도독의 명령을 듣지 않고 노량해전에 먼저 참여하는 등자룡 역은 모가디슈, 천박사 퇴마 연구소: 설경의 비밀 등 작품을 한 허준호 배우가 연기했다.
그 외 인물들에는 항왜(한국에 항복한 일본인) 군사로 이순신에게 고니시 유키나가가 출정했다는 사실을 알려주는 준사 역은 김성규 배우, 고니시 유키나가의 책사로 명나라 수군 도독 진린에게 찾아가 고니시의 뜻을 전달하고 시마즈 요시히로에게 찾아가 순천 예교성에 와달라 간청하는 인물인 아리마 하루노부 역은 이규형 배우, 순천 예교성의 총대장으로 진린에게 뇌물을 받치며 살아남기 위해 친하지 않은 시마즈 요시히로에게 존칭을 써가며 순천 예교성으로 와달라 간청하는 고니시 유키나가 역은 이무생 배우, 이순신을 도와 일본군의 침입을 막는 장수로 이순신을 보좌하며 옆에서 중국어를 번역해 주는 송희립 역은 최덕문 배우, 이순신의 첫째 아들로 이순신 옆에서 좌수영 순관으로서 일본군과 싸우는 이희 역은 안보현 배우, 시마즈 요시히로의 가신으로 시마즈 요시히로 옆에서 조선 수군과 싸우는 쵸주인 모리아츠 역은 박명훈 배우, 경상좌도 수군절도사이자 돌격의 장으로서 일본군과 싸우는 이운룡 역은 박훈 배우, 이순신의 부인으로 노량해전 전 이순신을 찾아가 보살피는 방 씨 부인 역은 문정희 배우가 연기했다.
총평
★ ★ ★ ★ ★
평점은 9.5점이다. 노량: 죽음의 바다는 조선의 수군들이 어떻게 싸웠고 임진왜란을 끝내기 위해 얼마나 치혈한 전투를 했는지를 볼 수 있는 영화이다. 제일 기억에 남는 장면은 왜군이 올 것을 예측한 이순신 장군이 노량에서 잠복하며 다가오는 왜군 배에 공격을 시작하는 장면이다. 이순신 장군을 아는 모든 이들에게 추천하는 영화이다.
영화 노량: 죽음의 바다는 현재 영화관에서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