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대표는 대한민국으로 돌아온 입양아 차헌태(하정우), 할머니와 동생을 돌보는 강칠구(김지석), 최흥철(김동욱), 마재복이 방 코치(성동일)와 힘을 합쳐 올림픽에 대한민국 국가대표로서 나가기 위해 노력하는 좌충우돌을 그린 영화이다.
정보
- 개봉: 2009.07.29
- 등급: 12세 관람가
- 장르: 드라마, 코미디
- 러닝타임: 137분
- 관객수: 839만 명
- 감독: 김용화 감독(신과 함께-죄와 벌, 인과 연)
줄거리
해외로 입양 갔던 밥 한국 이름 차헌태는 아침마당에 나가 자신을 버린 엄마를 찾고 스키점프 팀 코치인 방 코치는 차헌태를 설득해 국가대표 팀을 만들려 노력하며 영화는 시작한다. 방 코치는 국가대표가 되면 유명해져 엄마를 찾을 수 있다며 차헌태를 설득시키고 과거 스키하다가 약물 복용으로 잘린 강칠구, 최흥철, 마재복을 모은다. 방 코치는 망설이는 강칠구, 최홍철, 마재복에게 국가대표가 되어 메달을 따면 군대 면제가 될 수 있다며 회유하고 강칠구의 정신이 온전치 못한 동생 강봉구까지 후보 선수로 포함시켜 국가대표를 만든다. 방 코치, 헌태, 칠구, 흥철, 재복, 봉구, 방 코치의 딸 방수연은 창고, 공사장, 리조트, 안 쓰는 놀이기구, 재복의 아버지 가게 앞마당에서 스키점프 연습을 시작한다. 헌태는 방수연과 흥철의 도움으로 부잣집 가정부로 일하고 있는 엄마를 찾고 엄마를 찾아 스키점프 국가대표를 그만둔 후 엄마랑 같이 살려하지만 돈이 부족해 다시 스키점프를 시작한다.
수연과 친한 헌태는 방 코치의 딸 수연을 좋아해 시비 거는 흥철과 싸워 이기고 흥철은 수연이 후천성 면역 결핍 증후군이라는 것을 알게 된 후 수연에게서 멀어진다. 동계올림픽 유치를 위한 스키점프대가 완성된 후 헌태, 칠구, 흥철, 재복은 완성된 스키점프대에서 열심히 연습하고 헌태는 한국으로 귀화한다. 방 코치가 가지고 있던 훈련비, 통장을 사채 쓴 방수연이 몰래 가져가고 다행히 비행기 티켓을 가져가지 않아 방 코치, 헌태, 칠구, 흥철, 재복, 봉구는 올림픽에 출전할 수 있는 자격을 따러 독일로 향한다. 헌태, 칠구, 흥철, 재복은 헌태에게 시비 거는 미국팀 스키점프 국가대표와 싸움이 나고 분란을 일으켜 참가국으로서 자격을 박탈당한다. 하지만 기상 악화로 참가국 모두 올림픽에 나갈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방 코치, 헌태, 칠구, 흥철, 재복, 봉구는 한국으로 돌아오지만 한국 무주가 올림픽 개최 도시 선정에 떨어져 1998 나가노 올림픽에 참가할 수 없게 된다. 방 코치는 헌태, 칠구, 흥철, 재복, 봉구가 비 오는 날 열심히 스키점프를 연습하는 모습을 보고 올림픽 조직위원장에게 간청해 올림픽을 참가할 수 있게 된다.
결말
예산 신청이 끝난 후라 돈이 부족했던 방 코치는 고민하는데, 그때 돈을 들고나갔던 방수연이 돌아와 돈을 돌려줘 방 코치, 헌태, 칠구, 흥철, 재복, 봉구는 무사히 1998년 나가노 올림픽에 출전한다. 1차 시기에서 헌태, 재복이 안정적인 착지를 하면서 상위권에 들지만 올림픽 개죄 측이 안개가 심한데도 불구하고 경기를 속개해 칠구가 심각한 부상을 입으며 꼴찌로 순위가 내려간다. 2차 시기에 헌태, 흥철, 재복이 안정적인 착지로 순위권 3위로 올라가며 메달권에 들었고 후보 선수인 봉구를 부상 입은 칠구 대신 뛰게 한다. 봉구는 스키점프를 뛰고 착지하다 쓰러져 대한민국이 최하위권으로 내려가지만 모든 사람들은 쓰러진 봉구가 깨어날 수 있기를 응원한다. 봉구는 무사히 깨어나고 방 코치와 스키점프 국가대표팀은 한국으로 돌아온다. 헌태는 공항에서 자신을 마중온 엄마를 보게 되고 엄마에게 설탕 묻은 토마토를 선물 받는다. 시간이 흐르고 헌태, 칠구, 흥철, 재복은 2002년 올림픽에 나가고 실제 선수들이 대회에 출전해 메달을 딴 기록들과 실제 선수들 사진을 보여주며 영화는 끝난다.
출연진
나이 27살로 자신을 버린 엄마를 찾으러 한국에 왔으며 엄마를 찾기 위해 스키점프 국가대표를 시작하고 후에 엄마를 찾지만 엄마에게 떳떳하게 찾아가기 위해 국가대표로서 노력하는 밥/차헌태 역은 백두산, 수리남, 비공식작전 등 작품을 한 하정우 배우가 연기했다. 한국에 올림픽을 개최하려는 올림픽 조직위원장의 권유로 스키점프 코치를 시작하고 차헌태, 강칠구, 최흥철, 마재복, 강복구를 모아 훈련시설이 없어도 열심히 훈련하는 방종삼 코치 역은 응답하라 1988, 담보, 커튼콜 등 작품을 한 성동일 배우가 연기했다. 부모님이 오래전 돌아가시고 귀가 잘 안 들리는 할머니와 정신이 온전치 못한 동생 봉구를 보살피며 살아가고 할머니와 봉구를 위해 군대를 가지 않으려 스키점프 국가대표에 참여하는 강칠구 역은 월간 월간 집, 키스 식스 센스, 신병 2 등 작품을 한 김지석 배우가 연기했다. 까불거리는 성격으로 과거 스키 대회에 나가 메달을 땄지만 약을 해 메달을 뺏기고 방 코치의 딸 수연에게 반해 스키점프 국가대표가 되는 최흥철 역은 돼지의 왕, 어쩌다 마주친, 그대, 이로운 사기 등 작품을 한 김동욱 배우가 연기했다.
그 외 인물들에는 어머니 없이 가게를 하시는 아빠 마 사장 밑에서 수동적으로 자랐으나 순덕을 지키고 하고 싶은 일을 하기 위해 스키점프 국가대표에 합류하는 마재복 역은 최재환 배우, 강칠구의 동생으로 정신이 온전치 못하고 스키점프 국가대표 후보선수로서 칠구가 다치자 스키점프를 하는 강봉구 역은 이재응 배우, 방 코치 딸로 사채를 쓴 후 다단계를 하며 사기를 치고 자신을 좋아하는 흥철에게 마음을 여는 방수연 역은 이은성 배우, 마재복의 아빠로 고깃집 가게를 운영하며 재복을 엄하게 키운 마 사장 역은 이한위 배우, 차헌태와 헌태의 여동생을 경제적 사정으로 미국으로 입양 보내고 부잣집 가정부로 열심히 일하던 밥 친엄마 역은 이혜숙 배우, 귀가 잘 들리지 않는 봉구 할머니 역은 김지영 배우, 재복의 아내로 재복의 아기를 낳는 연변처녀 왕순덕 역은 현쥬니 배우, 밥 여동생 지은 역은 황하나 배우가 연기했다. 우정출연에는 약사 2 역은 오광록 배우, 사채업자 보스 역은 김수로 배우, 한국 해설 역은 조진웅 배우가 연기했다. 특별출연에는 조직위원장 역은 김용건 배우가 연기했다.
총평
★★★★★
평점은 10.0점이다. 영화 국가대표는 감동과 웃음이 있는 영화로 국가대표 스키점프라는 비인기 종목에 대해서 잘 보여준 영화이다. 명장면은 1998년 올림픽에 나가 스키점프 국가대표로서 2차 시기에 헌태, 흥칠, 재복이 뛰고 칠구 대신 봉구가 스키점프를 뛰는 장면이다. 제일 기억에 남는 장면은 방 코치와 헌태가 칠구, 흥칠, 재복을 찾으러 가다가 헬리콥터로 뿌리는 농약을 맞는 장면이다. 웃기고 감동적인 영화를 보고 싶은 분들께 추천하는 영화이다.
영화 국가대표는 넷플릭스, 유튜브, 티빙, 웨이브, 왓챠, 쿠팡플레이, 네이버 시리즈온에서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