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퇴마; 무녀굴을 2015년 8월 20일 개봉한 공포영화이다. 퇴마; 무녀굴은 이웃사람, 무서운 이야기 2 작품을 한 김휘 감독의 작품이다. 영적인 부분도 함께 치료하는 정신과 의사 '지명'은 지인의 연락으로 '금주' 안에 있는 악귀를 퇴마 하려 하는 영화이다.
줄거리
누군가 중얼거리는 목소리가 들리며 영화는 시작한다. 진명은 전공의들에게 신병이 의학적으로 증명할 수 없다는 것을 설명하고 인터뷰하려는 피디 혜인의 질문을 무시하고 병원으로 향한다. 진명은 선배였던 이주열에게 온 메일을 확인하고 주열에게 연락을 하지만 주열은 연락을 받지 않는다. 진명은 이옥련 환자에게 최면을 시도하고 영매인 지광과 함께 환자를 영적 치료한다. 혜인은 옥련 환자의 인터뷰를 보며 고뇌하고 진명의 인터뷰를 꼭 시도할 거라고 책임 피디에게 이야기한다. 진명은 악몽을 꾸며 일어나고 주열이 죽었다는 전화를 받는다. 진명은 주열의 장례식장으로 향하고 주열의 시체를 통해 영매인 지광의 능력으로 주열이 신력이 높은 원혼에게 죽임을 당했다는 것을 알아낸다. 진명은 병실에 있는 금주를 찾아가고 빙의로 힘들어하는 금주에게 명함을 주며 치료해야 한다고 말한다. 혜인은 지광에게 건담 잡지를 뇌물로 프락치 노릇을 부탁한다. 빙의된 금주는 세연을 유치원에 데려다주고 어지러움을 느끼며 빙의가 풀리며 세연을 종일반에 맡긴다. 강 목사는 형량을 살고 교도소에서 풀려나고 다음미술관 관장인 금주는 전시회를 준비한다. 금주는 작품을 찾기 위해 유리를 지하 보관실로 보내고 유리는 지하 보관실에서 무엇인가를 느껴 도망친다. 진명은 금주의 상황을 '인다리'(신내림 받아야 할 사람이 받지 않아 주변 사람에게 안 좋은 일이 생김.)라고 추측한다. 유리는 급하게 집으로 오게 되고 엘리베이터에서 귀신에게 의해 죽임을 당한다. 금주는 불 꺼진 미술관에서 웅성거림을 듣고 이상함을 느낀다. 진명과 지광은 금주의 연락으로 다움 미술관에 방문하고 혜인은 다움 미술관 관장인 금주에 대해 알아본다. 악몽을 꾸며 일어난 금주는 세연을 급히 찾고 밖으로 나가는 세연을 따라간다. 금주는 방울소리를 들은 후 귀신을 보게 되고 도망치다 소리가 들리는 곳으로 가 세연을 찾게 된다. 혜인은 금주가 제주 김녕사굴 납치사건 생존자라는 사실을 진명에게 알려주고 늦은 시각 금주는 세연을 데리고 진명을 찾아간다. 진명과 지광은 금주 안에 있는 영가를 찾기 위해 심령 치료를 하고 혜인은 심령 치료를 촬영한다. 금주는 심령 치료 중 제주도 사투리를 하고 진명은 혜인에게 강 목사의 행적을 알아봐 달라고 부탁한다. 혜인, 진명과 지광은 강 목사의 행적을 쫓고 김녕사굴을 찾아간다. 혜인, 진명과 지광은 방명록에 있는 유일한 면회자인 유한샘 목사를 찾아가고 유 목사에게서 강 목사와 임신한 한 여자에 대한 이야기를 듣게 된다. 다움 미술관, 강 목사는 멀리서 금주와 세연을 지켜보고 진명과 지광은 다시 한번 금주의 심령 치료를 한다. 혜인은 심령 치료를 촬영하면서 금주의 제주말을 번역하고 진명은 영매인 지광이 변하는 것을 막으며 치료는 끝난다. 집으로 돌아온 금주는 피로 물들었던 눈이 돌아오고 평화로운 일상을 보내다가 머리가 하얗게 변하고 뱀을 먹는 세연을 발견한다. 진명은 금주의 연락을 받아 금주의 집으로 가 세연의 상태를 보고 영가의 정체를 알기 위해 금주와 함께 제주도로 간다.
결말
금주, 진명과 혜인은 금주의 친어머니인 이영례에 대해 알아보고 진광은 세연을 보살피다가 강 목사에게 머리를 맞고 쓰러진다. 금주, 진명과 혜인은 복지원에서 알아낸 정보를 바탕으로 이영례의 위탁자인 조순을 찾아가고 조순에게서 금주 할머니인 석정에 대한 이야기를 듣는다. 1950년대, 석정은 제주에 피바람이 불 것을 예견했고 사람들의 핍박에 김녕사굴에서 지내다가 제주 4.3 사태 토벌대들에게 겁탈당해 임신하게 된다. 석정은 토벌대에게 복수하기 위해 뱀신에게 자신의 몸을 제물로 악신을 내려받고 토벌대들을 죽인다. 소문을 듣고 사굴로 찾아간 석정의 신어머니인 춘애가 석정을 무구로 죽인다. 진명은 조순에게 무구와 무구를 가져간 목사의 교회를 묻고 혜인은 지광에게서 세연이 납치되었다는 소식을 듣는다. 금주, 진명과 혜인은 집으로 향하고 cctv를 통해 강 목사가 세연을 납치한 것을 확인한다. 낡은 교회 안 빙의된 세연이 의자에 묶여있고 진명, 금주, 지광과 혜인은 강 목사가 있었던 낡은 교회로 향한다. 금주는 전에 납치되었을 때 끌려왔던 교회인 것을 기억해 내고 금주, 진명, 지광과 혜인은 안으로 들어가 세연을 찾는다. 강 목사는 빙의된 세연을 죽이려 하지만 실패하고 방울소리를 들은 금주는 방울소리가 들리는 곳으로 향해 세연을 찾는다. 금주는 빙의 된 세연 몸 안에 있던 석정에게 간청해 자신의 몸 안으로 석정을 불러들이고 뒤늦게 온 진명과 지광이 금주를 움직이지 못하게 막는다. 강 목사의 말로 무구를 쓸려는 찰나 빙의된 금주가 소리치고 지광이 무구를 든 순간 공격받는다. 혜인이 무구를 진명에게 전달해 주고 진명이 무구를 쓸려는 순간 세연이 엄마를 외치며 울어 진명은 망설인다. 빙의된 금주가 정신을 차려 자신의 몸에 무구를 찌른다. 금주의 몸에서 수많은 귀신들이 나오고 무구는 사라진다. 병원으로 이송된 금주는 세 달째 혼수상태로 진명, 지광, 혜인과 세연이 방문한다. 일이 있어 진명, 지광과 혜인이 나가고 세연이 방울을 발견한다. 금주가 깨어나며 영화는 끝난다.
등장인물
대학 병원 객원 교수에 정신과 전문의로 심령 치료의 명의 이자 무형 문화재 대무당 신태을의 아들인 신진명 역은 이웃사람, 한산: 용의 출현, D.P. 시즌2 등 작품을 한 김성균 배우가 연기했다. 어릴 때 입양되었고 제주도 김녕사굴 사건의 생존자로 다움 미술과 관장인 김금주 역은 어린 의뢰인, 종이달, 가면의 여왕 등 작품을 한 유선 배우가 연기했다. 금주의 친아버지로 석정을 막으려고 한 강지만 목사 역은 간신, 베테랑, 나의 해방일지 등 작품을 한 천호진 배우가 연기했다. 프로그램 대무당에 피디인 주혜인 역은 우아한 모녀, 황금가면, 행복배틀 등 작품을 한 차예련 배우가 연기했다. 진명의 조수로 만신 할머니 피를 이어받은 타고난 영매, 영혼 통역자인 박지광 역은 제니, 주노, 거침없이 하이킥, 매드독 등 작품을 한 김혜성 배우가 연기했다. 금주의 할머니로 토벌대들에게 복수하기 위해 악신을 내려받는 석정 역은 스케치, 트랩, 산후조리원 등 작품을 한 임화영 배우가 연기했다. 그 외 인물들에는 금주의 딸인 이세연 역은 윤지민 배우, 석정의 친구로 조순 역은 이주실 배우, 석정의 신어머니인 춘애 역은 김미경 배우, 강목사와 같이 제주도에 내려온 유한샘 목사 역은 김기천 배우가 연기했다.
총평
영화의 평점은 7.0점이다. 공포영화이지만 무섭지 않아 공포영화를 무서워하는 사람들이 보기에 적당한 영화 같다. 배우들의 연기는 좋았지만 무섭지 않은 귀신 분장이 아쉬웠다.
영화 퇴마; 무녀굴은 넷플릭스, 왓챠, 티빙, 웨이브, 쿠팡플레이, 네이버 시리즈온에서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