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사바하는 2019년 2월 20일에 개봉한 미스터리 영화이다. 검은 사제들 작품을 한 장재현 감독의 두 번째 장편 영화이다. 사이비 종교를 조사하는 목사가 사슴 동산이라는 신흥 종교에 대해 파헤치면서 미스터리한 일들이 일어나는 영화이다.
줄거리
2014 강원도 영월, 금화의 내레이션으로 1999년 강원도 영월에서 그것과 금화가 태어났던 때를 보여준다. 마을에서는 한창 굿을 하고 살풀이 굿을 하던 도중 마지막 소까지 쓰러진다. 굿을 한 제천 무당이 축사 주인에게 이사 온 금화네의 시기를 묻고 금화네 집에 찾아간다. 금화와 금화 할아버지, 할머니는 빠르게 문을 잠그고 창문에 커튼을 친다. 금화 할머니와 금화가 미친 듯 기도하고 금화 할아버지는 금화와 그것에 대해 이야기한다. 제천 무당과 장석은 밖에서 금화네 집을 주시하다가 괴상한 울음소리를 듣고 안쪽으로 들어가다가 제천 무당이 뱀에 물린다. 개 짖는 소리가 나며 제천 무당과 장석은 빠르게 금화네 집을 빠져나가고 영화는 시작한다. 박 목사는 서울신대 대학생들 앞에서 특강을 하고 대표로 있는 극동종교문제연구소로 향한다. 극동종교문제연구소 앞, 아가페 수녀원들은 박 목사를 몰아내자는 시위를 하고 박 목사는 극동종교문제연구소에 들어가기 전 아가페 수녀들이 던진 계란에 맞는다. 박 목사는 사슴동산 일로 강원도로 향하고 요셉은 사슴동산에 잠입해 사슴동산이 사이비 종교 인지 알아본다. 강원도 영월 근방 교통사고로 굴다리의 콘크리트 사이에 작은 중학생처럼 보이는 사체가 발견되고 박 목사는 한불 사단 법인 스님들 앞에서 사슴동산이 신흥 종교이며 사이비 단체 같다고 주장한다. 박 목사는 친분이 있던 해안 스님의 도움으로 스님들을 설득해 후원을 약속받고 해안 스님의 조언으로 사슴 동산에서 사용하는 경전을 찾아야 한다는 것을 깨닫는다. 시멘트 공사장에서 일하는 철진은 집으로 찾아온 나한과 이야기하고 부검의는 시체 속에서 팥과 부적 같은 것을 발견해 황 반장에게 알린다. 사슴 동산, 요셉이 경전을 몰래 찾고 있을 때 경찰들이 사슴 동산으로 김철진을 찾으러 온다. 박 목사는 해안 스님의 도움으로 사슴 동산이 사천지왕을 모시는 것을 알아내고 박 목사와 요셉은 사슴 동산에 숨어들어 경전을 찾는다. 그 시각 철진은 환청과 환상에 시달리다 집으로 향하고 경찰이 잠복해 있는 집으로 들어가지 않고 옥상에서 투신자살한다. 박 목사는 누나인 은혜에게서 철진에 대한 자료를 받고 나한은 사슴 동산의 보살을 만나 금화에 대한 정보를 받아 금화를 미행한다. 박 목사와 요셉은 해안 스님의 도움으로 경전을 해석하고 총무 스님을 통해 경전을 쓴 김풍사 김제석에 대해 알아낸다. 박 목사와 요셉은 김제석이 후원한 교도소를 방문해 김제석이 후원한 네 명의 아이들과 경전의 사천지왕이 연관 있다는 것을 알아내고 현재는 제천의 광목천왕만 남았다는 것을 알아낸다. 나한은 꿈에서 자신이 죽였던 아이들에게 시달리고 다음 날 금화를 죽이기 위해 금화가 있는 집에 침입하지만 그것(금화의 쌍둥이 언니)을 보고 도망간다. 박 목사는 누나인 은혜의 도움으로 김제석이 후원한 세 명의 죽음과 나한의 가정상황에 대해 알아낸다. 박 목사는 나한을 미행하고 나한은 녹야원에 김제석과 동수를 만나며 김제석과 만났던 과거를 회상한다. 그 사이 박 목사는 몰래 녹야원에 들어가 주변을 살피다가 동수에게 발각되고 나한이 이금화를 찾는 것을 알게 된다. 크리스마스, 박 목사는 녹야원에서 나온 나한에게 교통사고를 당하고 자동차가 고쳐진 후 김제석과 만남이 있었던 티베트 대승 네충텐파 스님과 김제석과 경전에 대해 이야기한다. 금화는 집을 떠나다가 나한에게 붙잡혀 죽을 위기해 처하고 나한에게 집에 쌍둥이 언니가 있다고 말한다.
결말
박 목사와 요셉은 김제석에게 했던 네충텐파 스님의 예언과 경전을 맞춰보며 김제석이 81명의 99년생 영월 출생 여아이들을 죽였다는 것을 알게 된다. 박 목사의 전화를 받은 황 반장도 99년생 영월 출생 여자 아이에 대해 알아보고 수많은 99년생 영월 출생아이들이 실종되었다는 것을 깨닫는다. 나한은 금화네 집에 있는 그것과 만나 이야기하고 그것은 나한에게 아비의 표식을 확인하고 죽이라는 명령을 한다. 나한은 마주 오던 박 목사와 요셉을 무시하고 김제석을 만나러 녹야원으로 가 김제석에게 표식(여섯 개의 손가락)이 있는지 확인해 본다. 나한은 김제석에게 표식이 없다는 것을 확인하고 동수는 아이들을 죽였음에도 나한이 악하지 않은 것을 확인한 후 총으로 쏴버린다. 박 목사는 녹야원에 잠입해 늙어서 누워있는 김제석이 동수에게 스승님이라 말하는 것을 듣게 되고 총에 맞은 나한을 데리고 나와 그것을 죽이러 가는 동수를 따라간다. 박 목사는 일부러 동수의 차에 접촉사고를 내고 박 목사와 동수가 이야기하는 사이 나한은 동수의 차에 탄다. 나한은 동수를 목 졸라 죽이기를 시도하고 동수가 몰던 차는 교통사고 난다. 나한은 차에서 나온 동수를 끝까지 붙잡으며 그것에게 받은 라이터로 동수를 불태워 죽인다. 금화는 묶여있던 팔다리를 풀고 집으로 향해 쌍둥이 언니의 죽음을 확인한다. 박 목사는 뒤늦게 와 동수가 불타 죽는 것을 확인하고 나한이 죽음을 맞이하는 순간 옷을 덮어주며 같이 있어준다. 박 목사와 요셉은 나한의 죽음과 함께 눈이 내리며 불꽃 축제를 보게 되고 경찰들이 온 후 자리를 떠난다. 박 목사의 기도 소리가 들리며 영화는 끝난다.
등장인물
사이비 종교를 쫓는 극동종교문제연구소의 대표이자 목사로 박웅재 목사 역은 암살, 오징어 게임, 헌트 등 작품을 한 이정재 배우가 연기했다. 김풍사가 만든 신흥 종교에서 사천지왕 중 한 명으로 광목이라 불리며 99년생 영월 출생 여자아이를 죽이고 과거 소년수였던 정나한 역은 그것만이 내 세상, 지옥, 밀수 등 작품을 한 박정민 배우가 연기했다. 그것의 쌍둥이 동생이자 그것에게 물려 다리를 저는 99년생 영월 출생으로 부모님이 돌아가시고 조부모님 밑에서 자라는 이금화(그것) 역은 발신제한, 라켓소년단 등 작품을 한 이재인 배우가 연기했다. 116년을 산 진짜 김풍사이자 김제석으로 자신의 죽음이 두려워 99년생 영월 출생 여자아이들을 죽이라고 시키는 동수 역은 봄날은 간다, 꾼, 돈 등 작품을 한 류지태 배우가 연기했다. 그 외 인물들에는 형사로서 철진을 쫓는 황 반장 역은 정진영 배우, 극동종교문제연구소의 전도사인 고요셉 역은 이다윗 배우, 해안 스님 역은 진선규 배우, 나한과 같은 사천지왕 중 한 명으로 99년생 영월 출생 여자아이들을 죽였던 김철진 역은 지승현 배우, 티베트 밀교의 대승인 네충텐파 역은 타나카 민 배우, 총무 스님 역은 차순배 배우, 극동종교문제연구소의 소속인 심권사 역은 황정민 배우, 동수의 제자인 김제석 역은 정동환 배우, 박 목사의 누나인 박은혜 역은 이항나 배우가 연기했다.
총평
영화의 총평은 8.0점이다. 불교라는 종교를 다루고 있어서 불교에 거부감이 없다면 불편함이 없이 영화를 볼 수 있을 것 같다. 러닝타임이 2시간이고 불교라는 종교를 다루어 미스터리, 오컬트 장르에 대해 관심이 있는 분들께 추천한다.
영화 사바하는 티빙, 유튜브, 웨이브, 왓챠, 넷플릭스, 네이버 시리즈온에서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