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드림은 2023년 4월 26일에 개봉한 코미디 장르의 영화이다. 드림은 스물, 극한직업, 멜로가 체질 등 작품을 한 이병헌 감독의 작품이다. 슬럼프로 힘들어하던 축구선수 홍대가 PD 소민의 권유로 홈리스 월드컵의 국가대표 팀을 이끌면서 서로를 보살피는 영화이다.
줄거리
홍대는 축구선수로 경기를 뛰면서 에이스인 성찬을 마크하고 경기가 끝난 후 돌아가면서 수배 중인 어머니에 대해 질문하는 기자의 눈을 찌른다. 기자 눈을 찌르는 홍대를 편집한 영상이 돌아다니고 홍대가 소속된 엔터테인먼트 수장인 김 대표는 홍대를 홈리스 월드컵 국가대표 감독을 하라고 압박한다. 홍대는 수배 중인 어머니의 합의금을 위해 오합지졸인 홈리스 월드컵의 국가대표 감독을 하기로 한다. 소민은 협조하지 않는 홍대에게 솔직한 모습을 보여주고 홈리스 축구단 국가대표 선발전이 시작된다. 홍대는 형식적으로 선발전을 하고 소민이 불쌍한 사연을 기준으로 뽑은 사람들을 국가대표로 뽑는다. 홍대는 연락 온 수배 중인 엄마와 밤에 은밀하게 만나고 이야기한다. 홍대는 소민, 병삼과 같이 국가대표를 안 하려는 범수를 설득하려 범수에게 향하고 범수의 과거가 나오며 힘든 과거 속에서 유일하게 다가 온 언어 장애를 가진 진주를 보여준다. 홍대, 소민과 병삼은 범수를 설득하기 위해 노력하고 범수는 잘 말하지 않는 진주가 홍대에게 말하는 것을 보며 다시 국가대표를 한다. 범수는 국가대표 연습에 열심히 임하다 환동에게 태클을 걸어 환동은 큰 부상을 입고 홍대, 소민과 병삼은 골대 안으로 볼을 찰 수 있는 인선을 국가대표 연습에 나오도록 설득한다. 홍대와 홈리스 월드컵의 국가대표는 연습에 열심히 임하고 홍대는 가을에 딸과 이별하는 효봉을 위해 집을 내어준다. 홈리스 국가대표는 열심히 연습하던 중 지원한다던 후원 업체가 후원을 안 한다고 일방적으로 통보한다. 홍대의 엄마인 선자가 경찰에 붙잡히고 홍대는 선자의 면회를 갔다가 고시원으로 돌아가던 중 진주가 놀이터에서 괴롭힘 당하는 것을 본다. 홍대는 진주를 괴롭히던 고등학생들을 폭행하고 소민과 홈리스 월드컵 국가대표들은 형사에게 찾아가 윤홍대 선수의 억울함을 말한다. 형사는 소민과 함께 조사를 하던 중 진주의 목격으로 사건이 담긴 동영상을 얻게 되고 소민은 영상을 편집해 올려 홍대의 억울함이 풀린다. 소민이 만든 영상으로 홈리스 월드컵의 후원 문제도 해결되고 홍대의 이미지도 좋아진다. 홍대는 엄마의 합의금을 얻고자 홈리스 월드컵 국가대표 감독을 그만두고 김 대표가 추천한 '정글의 규칙'을 준비한다. 홍대는 엄마인 선자와 시간을 보내고 생각을 고쳐 정글의 규칙 대신 홈리스 월드컵으로 향한다. 홈리스 월드컵 국가대표, 홍대, 소민, 병삼과 국장인 인국은 헝가리 부다페스트에 도착하고 월드컵에 참가한다. 홈리스 월드컵의 격한 첫 경기를 보고 한국의 홈리스 월드컵 국가대표들은 겁을 먹는다. 홈리스 월드컵에서 한국 국가대표들은 코스타리카와의 첫 경기에서 12대 0으로 지고 인선은 경진과 비슷하게 생긴 일본 팀에 있는 유미를 본다. 범수는 밤에 축제에서 춤을 추다가 부상을 당하고 브라질 용병 2명을 데려와 뉴질랜드와의 경기에서 이기게 된다. 그다음 경기에 들어가기 전 홍대의 말로 효봉, 범수, 인선, 문수, 영진은 힘을 내고 독일과의 경기에서 용병을 쓰지 않고 전반전을 한다. 전반전이 끝난 후 잠깐의 쉬는 시간 효봉, 범수, 인선, 문수, 영진, 환동은 서로의 진심을 이야기하며 포기하지 않고 골키퍼인 문수가 부상으로 빠지며 코치로 간 환동이 골키퍼로 들어간다.
결말
독일과의 후반전에 한국의 국가대표들은 모두 열심히 하고 관중은 그 모습을 보고 한 마음으로 한국 팀을 응원한다. 홍대는 교체로 잠깐 들어와 있던 인선에게 유미가 준 머리띠를 해주고 인선과 한국의 국가대표들은 포기하지 않는다. '대한민국'이라는 관중들의 응원 속에서 인선이 골을 넣으며 독일과의 경기가 끝난다. 홍대와 국가대표를 포함한 모두들 기뻐하고 국가대표 홈리스 축구단이 꼴찌였지만 인기가 가장 많아 최우수 신인 팀 상을 수상한다. 다큐멘터리 시청률이 5.6%로 대박이 나고 환동은 집을 얻어 딸과 손주와 만난다. 효봉은 호주로 가는 딸을 배웅하고 인선은 큰소리로 빅이슈를 팔며 성격이 밝아진다. 범수는 진주에게 계란빵을 받으며 먹고 빅이슈 코리아는 많은 후원을 받게 된다. 환동, 효봉, 문수, 범수, 진주, 소민, 병삼, 선자부부, 인선, 영진과 인국이 홍대가 참가한 축구 경기를 보러 가고 홍대가 골대에 공을 넣으며 영화는 끝난다.
등장인물
수배 중인 어머니에 대해 묻는 기자 폭행으로 징계 중인 축구선수로 이미지 변신을 위해 홈리스 국가대표 감독으로 재능기부를 하는 윤홍대 역은 청년경찰, 이태원 클라쓰, 콘크리트 유토피아 등 작품을 한 박서준 배우가 연기했다. 홈리스 국가대표 다큐멘터리를 맡은 PD로 솔직한 이소민 역은 달의 연인 - 보보경심 려, 나의 아저씨, 호텔 델루나 등 작품을 한 가수 아이유가 연기했다. 잘 나가는 시절 주색에 빠져 가정에 소홀히 하다가 IMF로 회사에 부도가 나고 현재는 딸, 손자와 관계를 유지하고 싶어 하며 골대 안으로 공을 찰 수 있는 김환동 역은 시동, 헌트, 밀수 등 작품을 한 김종수 배우가 연기했다. 딸과 굉장히 사이가 좋으며 보증을 잘 못서 아내와 이혼하고 홈리스 국가대표의 분위기 메이커인 전효봉 역은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기술자들, 카운트 등 작품을 한 고창석 배우가 연기했다. 어린 시절부터 친척 집을 오가며 열심히 돈을 벌다 부상으로 노숙 생활을 시작하고 노숙 중에 유일하게 자신에게 다가온 진주를 짝사랑하는 홈리스 월드컵 국가대표 손범수 역은 멜로가 체질, 대행사 등 작품을 한 정승길 배우가 연기했다. 부모님이 자살한 후 보육원에서 경선이라는 친구와 만나 열심히 살다가 공장의 야유회로 경선을 잃어 경선을 찾고 있으며 홈리스 월드컵 국가대표 공격수인 김인선 역은 은밀하게 위대하게, 기술자들, 영웅 등 작품을 한 이현우 배우가 연기했다. 조폭 출신으로 생명을 아끼는 홈리스 국가대표의 골키퍼인 전문수 역은 극한직업, 모범형사 1, 대무가 등 작품을 한 양현민 배우가 연기했다. 그 외 인물들에는 게이이며 홈리스 월드컵의 국가대표인 영진 역은 홍완표 배우, 빅이슈 코리아의 국장인 황인국 역은 허준석 배우, 홈리스 국가대표 다큐멘터리의 스태프인 병삼 역은 이하늬 배우, 범수의 여자친구인 진주 역은 이지현 배우, 홍대의 엄마인 선자 역은 백지원 배우가 연기했다.
총평
영화의 평점은 9.0점이다. 노숙자라는 단어가 아닌 홈리스로 지칭하는 것을 알게 되어 좋았다. 재미와 감동이 있는 영화로 지친 일상 속에서 힐링받고 싶은 분들께 추천한다.
영화 드림은 쿠팡플레이, 웨이브, 넷플릭스, 티빙, 네이버 시리즈온에서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