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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검은 사제들(2015)> 줄거리 결말 등장인물 총평

by ꡴ꋎΘ𝀷᛭󰌞 2023. 7.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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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검은 사제들은 2015년 11월 5일 개봉한 미스터리 영화이다. 검은 사제들은 인도에서 온 말리, 버스, 사바하 등 작품을 한 장재현 감독의 작품이다. 김신부와 최부제가 소녀에게 씐 악령을 퇴치하기 위해 구마의식을 행하는 영화이다.

 

 

검은 사제들-포스터
검은 사제들-포스터

 

 

 

줄거리

교황청에서 이탈리아인 스승 사제와 제자 사제가 12 형상들에 대해 이야기하고 한국에서 12 형상 중 하나가 발견되었다는 장미십자회 연락을 받고 한국으로 가 구마를 한다. 스승 사제는 12 형상을 돼지에 가둬 제자 사제가 모든 차를 타고 한강으로 향하던 중 한 소녀를 치게 된다. 스승 사제와 제자 사제는 소녀를 무시하고 골목길을 빠져나오다 오는 차를 보지 못하고 교통사고를 당하고 죽게 된다. 12 형상을 가둬놨던 돼지는 스승 사제의 손을 빠져나오게 되고 최 부제가 기도하는 소리가 들리며 영화는 시작한다. 겨울, 서울교구에 김범신 베드로 신부가 여고생 이영신의 구마의식에 도움을 받기 위해 찾아가고 학장 신부, (프란치스코회) 수도원장, 몬시뇰은 김신부를 탐탁지 않아 한다. 주교는 구마의식을 공식적으로 반대하며 학장 신부, 수도원장, 몬시뇰은 김 신부를 비공식적으로 도와준다. 김신부는 도움을 받아 영신의 구마의식을 시작한다. 구마의식 시도 중 영신은 자살시도를 한다. 여름, 학장 신부는 영신의 구마에 관한 전화를 받아 자신들과 관계가 없는 일이라고 발뺌하고 김 신부는 보조 사제를 찾기 위해 학장 신부를 찾아간다. 학장 신부는 김 신부가 말한 보조 사제 조건에 맞는 최준호 아가토를 찾게 되고 최준호 아가토는 학장 신부의 제안에 보조 사제를 한다. 최 부제는 전 보조 사제였던 박 수사를 만나러 박 수사의 집으로 찾아간다. 최 부제는 박 수사에게 보조 사제로서 필요한 준비물을 받고 최부제는 돌아가려는 찰나 김 신부가 박 수사를 찾아오고 박 수사가 김 신부를 엄청 싫어하는 것을 알게 된다. 최 부제는 학교로 돌아가면서 박 수사 집 밑에 있던 묶여있는 개를 보고 어린 시절 여동생이 개에 물려 죽던 장면을 회상한다. 김 신부는 병원에 누워있는 정기범 신부(김 신부의 스승)를 찾아가고 그곳에 있던 장미십자회 편지를 확인 후, 장미십자회에 연락해 장미십자회 소속 사제들이 죽었던 사고와 영신이 관련이 있는 것을 알게 된다. 최 부제는 서취 노트와 구마의식에 녹음된 테이프를 듣다가 어린 시절 트라우마와 관련된 악몽을 꾸고 잠에서 일어난다. 악몽에서 일어난 최 부제는 김 신부의 전화를 받고 김 신부는 최 부제에게 도와달라 한다. 음력 7월 15일 중원절, 최 부제는 구마의식 준비를 위해 신학교를 나와 가다가 학장 신부를 만나고 학장 신부는 최부제에게 캠코더를 주며 김 신부를 감시하라고 한다. 김 신부는 숙소에서 영신의 사진을 보며 영신과 있었던 일을 회상하고 영신의 사진을 찢어버린다. 김 신부는 정 신부가 혼수상태에서 깨어났다는 아그네스 말을 듣고 병원으로 향한다. 김 신부는 정 신부의 상태를 보고 악귀에 들렸다는 것을 깨닫고 정 신부를 침대에 묶고 병실을 나온다. 최 부제는 명동성당 몬시뇰에게서 해외에서 온 프란치스코의 종을 받고 프란치스코회에서 새끼 돼지를 받는다. 최부제가 프란치스코회에서 떠나기 전 수도원장은 최 부제를 걱정해 몸 조심하라는 말을 최 부제에게 해준다. 최 부제는 몬시뇰과 수도 원장이 했던 말을 떠올리며 버스로 이동하고 김 신부가 시킨 대로 김 신부에게 가기 전 기도를 한다. 최 부제는 김 신부의 여동생이 운영하는 고기 집으로 향하고 그곳에서 김 신부를 만나 최 부제의 트라우마와 구마의식에 대한 이야기를 한다. 김 신부와 최 부제는 구마의식을 위해 영신의 집으로 향하고 김 신부는 긴장하지 않는 최 부제에게 경각심을 가지게 한다. 그때 영신의 집에서는 제천법사가 굿을 하고 김 신부는 최 부제에게 영신의 집에 들어가기 전 구마에 대한 내용을 묻다가 최 부제 머리 위로 화분이 떨어지며 김 신부의 도움으로 최 부제는 화분을 피한다. 김 신부와 최 부제는 끝나지 않은 굿을 기다리고 김 신부는 장미십자회의 전화를 회상하며 장미십자회에서는 영신을 죽이라는 이야기를 한다.  굿 도중 김 신부는 영신의 환영을 보고 굿을 하는 무당들은 피를 흘린다. 김 신부와 최 부제는 준비를 마치고 영신의 방으로 들어간다. 최 부제는 영신에게 나는 냄새로 토하고 박 교수는 영신의 의료적 장치를 분리한다. 김 신부와 최 부제는 구마의식에 필요한 준비를 마치고 최 부제는 김 신부 몰래 학장 신부에게 받은 캠코더를 킨다. 구마의식을 시작하고 악령이 나오지 않자 김 신부는 이를 이상하게 여기고 주변을 살피는데 최 부제가 켜놓은 캠코더를 발견한다. 김 신부는 최 부제에게 구마의식에 대한 내용을 직접 전달하라며 캠코더를 끈다. 그 후 소금 선 안에 김 신부가 들어선 순간 영신이 말하고 김 신부와 놀란 최 부제는 기도를 한다. 영신에게서 악마 같은 목소리가 나오며 최 부제는 화들짝 놀란다. 김 신부의 눈짓으로 최 부제는 바흐 음악을 틀고 계속해서 최 부제와 김 신부는 기도한다. 영신의 집 주변으로 고양이들이 모이며 영신과 영신 주변이 벌레로 들끓는다. 영신에게서 으르렁대는 소리가 들리고 주변의 모든 생물들이 영신에게서 도망친다. 악령이 바흐 음악을 멈추게 하고 김 신부와 최 부제는 악령에게 이름이 무엇이냐고 묻는다. 영신의 몸에서 사령들이 다 나오고 최 부제는 몬시뇰에게서 받아온 프란치스코 종을 울린다. 김 신부와 최 부제가 기도하고 악령이 괴로워하며 귀에서 피를 흘리고 뱀을 토한다. 김 신부는 영신을 목 졸라 죽이려 하고 그 모습을 본 최 부제는 소금 선을 넘어 김 신부를 목 조른다. 악령이 최 부제에게 말을 걸어 최 부제는 놀라며 물러서고 정신을 차린 김 신부는 영신 안에 있는 악령의 이름을 알아내려 한다. 악령은 김 신부에게 악담을 늘어놓고 김 신부는 악령의 공격에 쓰러진다. 악령은 최 부제의 몸을 썩게 만들며 최 부제를 위협하고 최 부제는 악령을 피해 도망간다. 최 부제는 도망가며 길을 걷던 중 어린 시절 신발이 벗겨진 자신과 여동생의 환영을 보고 영신의 집으로 돌아간다.

 

 

 

결말

김 신부는 돌아온 최 부제에게 돌이킬 수 없다는 말을 하고 김 신부와 최 부제는 다시 영신의 방으로 들어간다. 새끼 돼지를 영신의 침대에 묶고 김 신부와 최 부제는 악령을 소환, 축출하기 위해 준비한다. 김 신부와 최 부제가 성스러운 노래를 부르고 악령은 김 신부와 최 부제의 귀에서 피를 흘리게 하고 피부를 썩어가게 한다. 김 신부와 최 부제는 고통을 참고 악령에게 이름이 무엇이냐고 묻고 악령은 '마르베스'라고 답한다. 김 신부가 영신의 몸에서 악령을 내쫓고 심전도계가 멈추며 영신은 죽는다. 악령은 새끼 돼지 몸에 갇히고 영신의 죽음으로 김 신부가 슬퍼하는 사이 최 부제는 악령 들린 돼지를 가지고 나간다. 최 부제는 김 신부가 전에 지시했던 대로 15m가 넘는 강에 1시간 안에 새끼 돼지를 버리기 위해 영신의 부모가 신고해 온 경찰들을 피해 도망친다. 최 부제가 한강으로 향하는 중 경찰차에 치이고 무단횡단하다 여러 대가 부딪히는 교통사고가 난다. 김 신부는 경찰에 잡혀가고 영신은 119에 실려간다. 최 부제는 교통사고가 난 틈에 경찰들을 피해 도망쳐 택시를 타고 빠르게 한강다리로 향한다. 최부제는 한강다리에 도착해 택시에 내리려다가 차에 치일뻔하고 택시 기사의 도움으로 무사히 택시에서 내린다. 한강에 악령 들린 새끼 돼지를 버리기 위해 최부제는 썩어가는 피부를 참고 새끼 돼지와 함께 한강으로 뛰어내린다. 김 신부는 경찰차에 호송되는 중에 팔에 있던 썩은 반점들이 사라지고 영신은 119 구급차 안에서 손가락을 움직인다. 최 부제는 한강에서 빠져나와 놓쳤던 십자가를 회수하며 영화는 끝난다.           

 

 

 

등장인물

프란치스코회와 장미십자회 소속이며 영신에게 들린 악령을 구마 하기 위해 6개월 이상 구마를 진행한 김범신 베드로 신부 역은 타짜, 추격자, 전우치, 도둑들, 모가디슈 등 작품을 한 김윤석 배우가 연기했다. 가톨릭대학교 7학년으로 커닝하고 몰래 술을 먹는 대범한 성격이며 김 신부가 말한 보조 사제 조건을 가지고 있어 보조 사제가 된 최준호 아가토 부제 역은 전우치, 의형제, 검사외전, 마스터 등 작품을 한 강동원 배우가 연기했다. 고등학생으로 '마르베스'라는 악령이 몸에 씌고 마르베스가 수컷의 몸에 들어가지 못하도록 잡고 있는 이영신 역은 경성학교: 사라진 소녀들, 기생충, 특송 등 작품을 한 박소담 배우가 연기했다. 그 외 인물들에는 김 신부를 꼴통이라 지칭하는 학장 신부 역은 김의성 배우, 명동성당의 몬시뇰 역은 손종학 배우, 김범신 베드로 신부의 스승인 정기범 신부 역은 이호재 배우, 프란치스코회 수도원장 역은 남일우 배우, 김 신부를 도와주는 박현진 교수 역은 김병옥 배우가 연기했다.

 

 

 

총평

영화의 평점은 9.9점이다. 내용은 기독교라는 종교에 대한 거부감이나 구마의식에 대한 부정적이 생각이 없다면 영화를 보는 데에 불편함이 없을 것 같다. 박소담 배우의 악령 들린 연기, 김윤석 배우의 연륜 있는 신부 연기, 강동원 배우의 피부가 썩어가는 모습을 하는 연기와 다른 배우들의 역에 맞는 자연스러운 연기가 불편함 없이 영화를 볼 수 있었다. 비 오는 시원한 날 파전을 보며 영화를 보는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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